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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속검출기 및 원료선별기의 글로벌 절대 강자 / 세소텍(Sesotec) TongLiang Tan 아시아퍼시픽 사장
작성자 플라스틱코리아
글정보
Date : 2018/07/02 11:14

금속 검출기 및 원료 선별기의 글로벌 절대 강자

세소텍(Sesotec)
TongLiang Tan 아시아퍼시픽 사장

 

물질 검출 및 원료 선별 장비 분야의 글로벌 강자이다. 1976년 창립 이래 플라스틱 산업뿐만 아니라 식품산업,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첨단 기술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해왔다. 특히 금속 검출기 분야에서는 현재 품질과 시장점유율에서 글로벌 톱을 달리고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세소텍은 싱가포르, 중국, 미국, 이탈리아, 인도, 캐나다, 태국 등 전세계 주요 시장에 7곳의 지사와 60여 곳 이상의 지역별 대리점 및 파트너를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다변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적 특성이 강한 자사 제품군을 정확한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개최되는 플라스틱, 식품, 리사이클링 분야의 전문 전시에 체계적으로 참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회사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관련 고객들이 보다 손쉽고 직관적으로 세소텍 제품에 관한 전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 고객과의 계약을 위해 한국을 찾은 세소텍 아시아퍼시픽의  TongLiang Tan사장을 만나 세소텍과 그들의 제품, 그리고 한국 시장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금속 검출기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1976년 S+S 일렉트로닉 합작회사라는 이름으로 독일 작센 쇤베르크에 설립된 세소텍(Sesotec)은 초반에는 유도성 및 용량성 센서 개발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펼치다 1980년에 최초로 금속 분리기 RAPID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플라스틱 업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광산에서 사용하는 금속 탐지기는 이미 19세기에 개발돼 사용돼오고 있었으나 플라스틱 산업에서 사용하는 금속 검출기(metal separator)는 처음이었다. 1980년대에 세소텍은 유리 리사이클링, 섬유산업 및 포장산업을 위한 시스템들을 개발하는 한편 1987년에는 세계 최초로 검출기와 분리기에 디지털 전자기술을 적용했다.

1990년에 세소텍의 전신인 S+S는 독일의 유명 철강 및 광산회사인 Hoesch AG에 매각되었다가 1993년 Karl Eibl, Helmuth Frisch, Paul Dittrich, Franz Greipl씨가 회사를 인수한 후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다. 새로운 소유자인 Eibl씨와 Frisch씨가 경영에 적극 참여하면서 2000년대 들어서 국제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세소텍은 2001년 영국에 최초의 해외 자회사가 설립된 이후 2004년에 싱가포르 자회사, 2007년에는 미국 자회사를 설립하게 되고 전 세계 국가들에 대리점과 영업소가 확대되었다.

하지만 세소텍은 엔지니어링 및 제조에서 모든 제품에 대해 철저하게 ‘Made in Germany’ 원칙을 지키며 품질관리를 해오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성장과 함께 그동안 사용되던 회사의 이름, 그러니까 분리와 선별을 뜻하는 Separation and Sorting에서 따온 ‘S+S’를 2015년 4월부터 현재의 ‘세소텍(Sesotec)’으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플라스틱 산업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금속 검출 분야 

산업계에서도 스마트 제조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그 기본 전제인 공장 자동화(FA)에서 센서 분야의 중요성은 매우 크며 사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물질 검출은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한 식품산업에서 절대적 중요성을 가지고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고, 플라스틱 산업에서도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공정을 아우르며 금속 검출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초반에 식품 시장에서 두드러졌던 세소텍의 매출 비율이 현재 식품 시장과 플라스틱 시장에서 비슷한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 사실만 봐도 플라스틱 산업에서 금속 검출기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현상을 잘 말해준다. 

플라스틱 가공산업에서 금속 검출의 역할은 기계 고장을 사전에 방지해 다운타임을 예방하는 것이다. 그런데 플라스틱 가공업계에서 초반만 해도 금속 검출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작은 금속이나 비철 이물질이 원료에 섞여 들어가 배럴과 스크류, 샤프트를 망가뜨리고 스프루, 러너, 게이트, 캐비티로 연결되는 유동 안내부(Melt Delivery System)를 손상시켜 기계 고장과 생산 중단으로 인한 상당한 물적 피해가 발생하게 되자 업계에서도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대개 공정의 마지막 단계에 이물질 검출기가 투입되는 식품 공장과 달리 플라스틱 공장에서는 제품 성형 전(前) 단계에 검출기가 들어가지만 최근에 사출 후 품질검사에 사용되는 경향도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커넥터처럼 안정성이 중요한 부품의 경우, 만일 코어가 깨진 불량제품이 정상 제품과 섞여 시장에 출시될 경우, 사고와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출하 전 불량품을 선별해내는 작업도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유도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금속 검출기 RAPID 시리즈

세소텍의 금속 탐지시스템은 철과 자성 물질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유형의 금속을 탐지해낸다. 이를 위해 세소텍의 금속 검출기는 전자기 유도에 기반한 송신기/수신기 방식을 사용한다. 작동 중인 금속 검출기는 일정한 전자기장을 생성하며, 이때 금속 조각이 탐지기를 통과하면 자기장을 방해해 수신된 신호는 금속으로 기록된다.

제어 모듈의 분석 프로그램이 그 기록된 신호를 분석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금속 검출기 또한 고유한 전도도에 따라 신호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금속 검출기는 주변 환경 또는 제품 자체가 발생시키는 전자기장 간섭으로부터 금속 이물질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작은 진동에도 흔들리고 외부 영향을 많이 받는 금속 검출기에서 핵심 기술은 그러한 균형을 정밀하게 조정하는 기술로서, 대부분 저가 제품은 금속 이물질의 신호를 구별해내는 변별력이 떨어져 잘못된 경보로 오작동을 일으킨다. 반면 세소텍의 제어 시스템은 정교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사전에 설정하거나 진행 중인 작업 중에 설정되는 참조값으로 신호를 분석해 오작동을 방지하고 금속 이물질을 확실하게 식별해낸다. 이물질이 감지되면 모듈은 제어장치에 신호를 보내고 분리 장치를 활성화해 이물질을 자동으로 안전하게, 재료의 손실이 거의 없이 제거해낸다.

세소텍은 자유낙하 방식의 고성능 금속 분리기 RAPID PRO-SENSE 모델을 비롯해 다중 동시 주파수 기술을 이용한 금속 탐지기 INTUITY, 컨베이어 벨트용 금속 검출 시스템 VARICON+,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에 설치하는 분할형 금속 탐지기 C-SCAN DLS, 고객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금속 탐지 시스템 UNICON+, 공압 컨베이어 파이프용 금속 분리기 GF, 압출기, 사출기 및 블로우 성형기용 금속 분리기 PROTECTOR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금속 검출기를 제공하며, 사용자 옵션을 통해 고객의 선택폭을 더욱 넓힌다. 또 식품 산업용 기계의 경우 IFS, BRC 및 FSMA와 같은 표준을 준수한다.

 

리사이클링에 최적화된 다중 센서 선별 시스템       

세소텍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회사는 사업 초기부터 분리기(Separator)와 함께 선별기(Sorting System)에서도 혁신을 이뤄왔고 80년대부터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30년전에 유리병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처음 개발한 세소텍은 25년전에는 PET병 리사이클링 기계를 개발하고 그 이후 다양한 선별 시스템을 제작해오면서 각종 리사이클링 혼합 재료 선별에 있어 상당한 기술력과 능력을 증명해왔다. 

일례로 주입 활송 장치가 달린 버티컬 방식의 재활용 재료 선별기 FLAKE PURIFIER+는 파쇄된 혼합 재료를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이물질을 정밀하게 제거한다. 특히 다중 센서 선별 시스템인 FLAKE PURIFIER+는 칼라 이물질, 금속 이물질, 폴리머 이물질 등 3가지의 선별 기능을 하나의 기계에서 수행한다. 물론 고객 요구에 따라서는 다중 센서 시스템뿐만 아니라 한 가지 용도만을 위한 장비를 공급하기도 한다.

선별 과정에서 혼합 재료는 진동 컨베이어를 타고 선별기 입구로 전달되고, 재료가 자유낙하하는 동안 내부 센서들이 떨어지는 재료를 스캔한다. 선별기 종류에 따라 센서에는 고해상도 CCD 라인 카메라, 근적외선 센서 및 유도성 금속 탐지기가 포함된다. 전자 어셈블리는 색상, 모양 또는 재료를 기반으로 기록된 데이터를 분석해 공기 분사 장치로 전송하고, 공기 분사 장치는 자유낙하하는 재료로부터 밀리초 단위로 이물질을 제거한다.

FLAKE PURIFIER+는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특히 PET, HDPE 및 혼합 플라스틱 조각과 같은 플라스틱 박편을 분류하는 데 적합하며, 모듈 방식 제품이라 여러 센서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정밀성과 신뢰성이 높으면서도 작업 효율성도 매우 뛰어나 폭 1m짜리 소형 모델도 시간당 평균 3톤의 물량 처리가 가능하다. 

컨베이어 벨트 기반의 다중 센서 선별 시스템 VARISORT는 혼합 재료를 균일한 분획으로 분류시킨다. PET병, 전기 폐기물, 고철 및 가정용 쓰레기와 같은 재료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최적으로 산포돼 감지 구역으로 보내지면, 센서들은 재료의 색상, 모양 및 유형에 따라 흐르는 재료를 스캔하고, 전자 분석 어셈블리는 기록한 데이터를 토대로 정확한 타이밍과 위치로 공기 분사 장치를 작동시켜 흐르는 재료 사이에서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외에도 세라믹 조각, 돌 및 도자기와 같은 이물질, 심지어 내열성 및 특수 납유리까지 확실하게 제거하고 색상별로 유리 조각을 분리해주는 유리 재활용 선별 시스템 SPEKTRUM이 있다.

 

세소텍의 차별화 전략

플라스틱 산업과 식품 산업에 사용하는 금속 검출기와 재료 선별기는 기본 원리는 같으나 디자인과 부품 구성에서는 차이가 있다. 식품 분야는 위생 관련 인증도 많고, 고감도(high-sensibility) 센서를 사용하는 등 보다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하지만 어느 분야에서든 세소텍을 차별화시키는 기본 전략은 동일하다. 첫째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철과 비철, 자성과 비자성에 무관하게 모든 범위의 금속을 대상으로 한 고감도 센서를 이용한 가장 정밀한 탐지 능력과 최소한의 재료 손실만을 허용하는 정확한 분리기술, 그리고 매우 빠른 작업 처리 속도는 하이엔드 금속 검출기 시장에서 세소텍을 업계 톱에 자리매김시키는 원동력이다.

이와 함께 세소텍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 사용자 친화성이다. 세소텍의 제품들이 고기능성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은 ‘간편 사용’이라는 세소텍의 이디엄이 구현됐기 때문이다. 모듈 방식의 제품은 접근성이 용이해 설치가 간편하고, 단순하고 쉬운 조립을 통해 청소 및 유지 보수도 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세소텍이 빠짐없이 강조하는 것이 철저한 고객 지향성 서비스 정신이다. 광범위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사용자 옵션을 통해 표준 솔루션이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다른 방법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것은, 세소텍이 모든 고객의 생산라인에 완벽하게 통합되는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목표의 일환이다.

덧붙여 세소텍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또 다른 방법은 세계 각국 각지에 전담 트레이너 운영을 통해서이다. 세소텍에서는 세계 지사와 각 대리점들의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담 트레이너를 통해 정기적인 세일즈 및 서비스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고 신제품 출시에 맞춰 특별 기술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철저한 관리의 일단을 엿볼 수 있다.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

전담 트레이너를 통한 정기적인 트레이닝은 본사와 각국 대리점과의 독특한 유대관계를 형성한다. 세소텍과 한국 독점 대리점인 이노트레이딩과의 파트너십도 이제 3년째에 접어들었다.

세소텍 아시아퍼시픽 사장 TongLiang Tan씨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기 전에는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노트레이딩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가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금속 검출기와 재료 선별기 분야에서 최고급 사양의 하이엔드 제품을 만드는 세소텍의 위상에 비하면 한국에서의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는 의외로 비치기도 한다. 하지만 금속 검출기나 재료 선별기는 시스템의 전체 라인 설비와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세소텍 제품은 식품공장에서 타이어 공장에 이르기까지 국내 대기업 제조 현장에 시스템 라인의 일부로 꾸준히 설치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최신 출시 제품인 엑스레이 검사기 Raycon EX1과 최고의 감도를 자랑하는 고사양 컨베이어 벨트용 금속 검출 시스템 Varicon+에 대해 자랑하던 TongLiang Tan씨는 “식품산업은 플라스틱 산업과 달리 매우 복잡한 측면이 있고 또 한국에서 그동안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으로 크게 성장하지 못한 점이 있다”면서 플라스틱 산업분야와 함께 앞으로의 성장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3년간 주로 플라스틱 산업 분야 세일즈에 집중했던 이노트레이딩에서는 향후 식품산업 분야에서도 엔지니어링 전문 딜러들과 협조해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적극적으로 세일즈에 나서기로 했다.

 

www.sesotec.com

Tel. 032-670-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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