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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新)공장 통합 이전으로 제2의 비상(飛上) / ㈜성호폴리텍 김기찬 대표이사
작성자 플라스틱코리아
글정보
Date : 2018/09/04 21:44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도성 컴파운드 전문기업 성호폴리텍은 지난 6월 15일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기존 공장들을 통합한 신(新) 공장 준공식을 갖고 제2의 비상을 시작했다. 부지 1만2천평, 건평 8천300평 규모로 생극산업단지에 새로 들어선 공장은 기존 아산 공장에 비해 압출라인이 9개 라인에서 추가 설비를 감안하면 18라인 이상을 보유할 수 있고, 연간 생산량도 기존 3만톤 미만에서 10만톤 이상으로 3배 이상 확대 될 수 있다. 압출분야 단일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셈이다.


특히 이번 공장은 전반적인 자동화 설비와 함께 새로운 SCADA 관리시스템의 도입으로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트레이 분야의 전도성 컴파운드가 주력인 성호폴리텍은 향후 자동차 부품과 전기전자부품 분야에서도 생산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서 성호폴리텍 김기찬 대표는 “2004년도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오늘의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회사가 성장해오는 과정에서 고생한 직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하면서도 부담감도 많다”면서 임직원들과 고객사, 공급사 등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실 사업이 안정화된 성호폴리텍으로서 이번 신공장 통합이전은 모험이 될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결정은 순전히 회사의 발전과 직원들의 성장을 감안한 김 대표의 과감한 결단에 따른 것이었다.


김 대표는 “현재 주력인 반도체 트레이용 컴파운드 분야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재시장과 전기전자부품 분야에서도 충분히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조성한 만큼 앞으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사실 김대표는 성장하는 시장을 미리 예측하고 지난 10년간 2차례의 공장 이전을 진행하였는데, 성호폴리텍의 성장의 비결에는 고객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김대표의 이러한 과감한 결정들이 자리하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부품 원료생산
2004년 경기도 화성에 설립된 (주)성호폴리텍은 반도체용 컴파운드 원료를 개발해 특허 출원하고 해외수출을 시작해 2009년 천만불 수출의 탑과 2012년 2천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등 탄탄하게 성장하면서 부품소재 전문기업을 인증받고, 2015년엔 중소기업청에 의해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고 충청남도 중소기업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 현대·기아차로부터 SQ인증을 획득한 이후 자동차 컴파운드 시장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2010년에 사업 확장을 위해 충남 아산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2013년부터 TV 백커버용 컴파운드, 자동차 정션박스(Junction Box)용 컴파운드 임가공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2014년에는 전자 모듈 트레이(Module Tray) 진공성형 사업을 시작하고 캐리어 테이프용 (Carrier tape) 시트 생산과 리사이클링 사업부문도 신설했다. 2016년부터는 자사 브랜드 개발에 힘쓰고 있다.


성호폴리텍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소재, 전기·전자용 원료 컴파운드, 캐리어 테입용 시트, 전기·전자용 전자 모듈 트레이 분야 등에 적용되는 MPPE, PC/ABS, PE/PP/HIPS, PSU/PEI, PES/PPS, LCP, PEEK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 트레이 글로벌 마켓에서 약 30% 정도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성호폴리텍은 향후 자동차 부품소재와 전기전자 분야에서 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다
지금은 글로벌 마켓에서 정상에 서있지만 처음부터 사업이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었다. 국내 최대 제과사 중 하나인 동양제과의 최연소 등기이사 출신인 김 대표는 2000년대 초 인테리어 회사를 만들어 사업을 운영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플라스틱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경쟁이 심하고 부침이 많은 인테리어 사업에 지친 김 대표는 고부가가치의 신규사업을 구상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플라스틱 산업분야의 사업을 제안 받게 된다.


처음에 제안 받았던 분야는 고압케이블 원료사업이었는데 일인당 매출지표가 높은 분야이고, 또 기술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되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2004년 3월, 회사를 설립했지만 당시 김 대표뿐만 아니라 임원들 중에서도 플라스틱 전문가라고 할 만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어떻게든 원료를 잘 만들 자신은 있었다. 중요한 것은 판로였는데 그때 임원 중 한 사람이 반도체 트레이 사업을 제안했다. 제조업의 초기 진입장벽은 매우 높았다. 전문가를 영입하고 사장실에 간이 침대를 설치하며 직원들을 독려하며 온갖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모든 일이 생각처럼 쉽게 풀리지 않았다. 특히 화학 업종은 원료의 소싱이 중요한 경쟁력이기도 한데, 초기 이 부분에 대한 시행 착오가 많이 발생하였고 초기 30억 정도의 투자를 예상했지만 테스트 기간이 길어 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김기찬 대표의 강한 뚝심으로 직원들과 합심하여 온갖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였고, 매출은 점차 증가하게 되었다.

고객사와의 신뢰가 사업의 기초
김 대표는 사업 시작 때부터 직원들에게 “간판도 달지 말고 하자”고 말할 정도로 철저한 실용주의자의 면모를 갖고 있었다. 반도체 트레이 원료분야에서 비교적 빠른 시기에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사와의 신뢰구축에 있었다.


자녀를 대하듯이 정성과 애정으로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신뢰를 구축하자는 김대표의 생각은 성호폴리텍이라는 사명에도 표현되어 있다. 성호폴리텍의 “성호”는 김대표의 아들 이름으로, 김대표는 모든 제품을 자녀 대하듯이 하면 제품의 품질도 좋아지고, 그에 따라 고객의 신뢰도 높아질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다. 물론 초기에 많은 시행착오와 비용을 감수해야 했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일관된 원칙으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성호폴리텍 사내에 곳곳에 걸려있는 사훈인 “제일주의”는 고객신뢰, 직원, 품질, 생산성에서 제일이 되겠다는 김대표의 의지를 잘 알 수 있다.

통합 이전을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현재의 생극단지로 공장들을 통합이전 해올 때 내부 반대도 많았다. 현재를 생각하면 추가로 투자할 투자 재원, 영업처 확보, 인력 확보등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16년도에 전국을 돌며 새 공장 부지를 물색하다 지금의 생극산업단지 부지를 매입했고 2017년 2월 착공에 들어가 그해 11월 평택공장 이전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음성공장 이전, 4월 아산공장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6월 15일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생산라인 규모면에서 기존 아산공장 대비 2배, 연간 생산량에서는 3만톤에서 10만톤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범용 플라스틱 연간 7만톤,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연간 3만톤 등 총 10만톤의 생산량은 단일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생산규모를 자랑한다.


김 대표가 산재한 공장들을 한곳으로 통합이전한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직원들 때문이었다. 김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고 10년 이상 함께 해왔던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아산공장 체제에서는 더 이상 커나갈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회사가 더욱 발전하고 직원들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모멘텀이 필요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늘 현재에 안주하기 보다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모험을 택해왔다.

반도체 트레이 소재 세계 시장 30% 점유
성호폴리텍은 반도체 분야에서 I.C 트레이, 웨이퍼 캐리어, 모듈 트레이 원료를 생산하고, 자동차 분야에서는 정션박스, 배터리 셀, 커넥터, 연료 커버 원료, 그리고 전기전자분야에서는 TV백커버, TV프레임, 패널 트레이 원료 등을 생산한다.


성호폴리텍은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H사에 범용 플라스틱 및 EP를 월 3천톤 가량 공급하며 복합PP 분야에서 국내시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 분야는 반도체 사업이다.


생산량 기준으로는 자동차 60%, 반도체 20%, 전기전차 10%, 기타 10% 순이지만 매출 기준으로 보면 반도체 75%, 자동차 10%, 전기전자 5%, 기타 10% 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반도체의 비율이 현격히 높게 나타난다.


성호폴리텍은 반도체 분야 중에서도 도전성 컴파운드 원료를 주요 아이템으로 한다. PPO(노릴)를 기초원료로 한 도전성 컴파운드는 매우 특수한 분야로 시장 규모 자체는 크지 않아 대기업에서 관련사업에 뛰어들지 못할 만큼 특화돼 있다. 성호폴리텍이 원료를 공급하는 고객사는 전세계 반도체 제조자들에게 IC TRAY를 공급하며 높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성호폴리텍은 고객사의 까다로운 품질 요건들을 만족시킬 만큼 안정적인 컴파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성호폴리텍은 반도체 트레이 원재료의 세계시장 점유율 30%로 글로벌 톱에 올라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최근 2~3년간 계속 호황이며 당분간 이런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성호폴리텍 공장에서도 EP 8개 생산라인은 쉼 없이 돌아가고 있다.

다양한 그레이드의 EP 컴파운딩 생산
성호폴리텍의 강점은 범용수지부터 엔지니어링플라스틱과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에 이르기까지, 즉 80~350℃에 이르는 다양한 그레이드의 컴파운딩 원료들을 생산판매한다는 점이다. 이는 반도체 분야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원료들의 다양함에 기인한다.


특히 성호폴리텍이 주목하고 있는 컴파운드는 탄소섬유 복합 컴파운딩이다. 탄소섬유는 탄성과 강도가 좋아 메탈 소재의 대체 원료로 평가받고 있어 자동차 산업과 건축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소재이다. 성호폴리텍이 탄소섬유의 공정가공기술에 특별히 신경쓰는 이유이다.

성호폴리텍은 탄소섬유, 카본블랙, 탄소나노튜브 등 필러를 사용한 전도성 소재의 기능성 플라스틱을 앞세운 자사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시장성을 확보해 보다 많은 분야에서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호폴리텍의 연구소에서는 현재 방전, 방열, 고내열, 고강도 소재 및 경량화 소재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카본파이버 관련 제품 국내 1위
성호폴리텍의 강점중에 하나인 카본파이버등의 전도성 소재를 활용한 엔지니어링컴파운드는 전도성 E2 ~ E11까지 다양한 고객의 NEED에 맞추어 생산하고 있으며, 여기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과 더불어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END USER로부터 관심과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카본파이버를 활용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 까지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기존의 굵직한 대기업과도 견주어 손색이 없다.

성호폴리텍은 카본파이버뿐만아니라, 탄소나노튜브와의 하이브리드에도 성공하여 관련특허도 보유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를 통하여 강도와 균일한 전도성을 향상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국내 최대의 단일 컴파운드공장과 공장자동화 도입
성호폴리텍은 아산공장에서 음성공장으로 이전 신축하면서 압출라인 19라인까지 단일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설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단일공장으로는 가장 큰 공장이다. 19라인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분야의 컴파운드는 작게는 시간당 20KG에서 크게는 시간당 3톤까지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곳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년 10만톤에 가까운 규모의 설비 및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범용라인에서는 원료의 투입부터 포장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과 중앙 자동 공급장치는 물론 포장자동화까지 도입하면서, 그야말로 국내 컴파운드 생산능력 및 기술은 국내 제일 이다.

향후 공장자동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하는 대표이사의 의지에 따라 현재도 지속적인 시스템과 설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제일주의’ 혁신은 계속된다
국내의 중소기업 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급변하는 세계시장의 흐름에 맞게 기업들도 혁신을 통해 스스로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변화의 바람을 타지 못하면 어느 기업이든 도태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성호폴리텍도 기업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


성호폴리텍의 신공장은 현재 국내에서 5~6개 기업 밖에 채택하지 않은 산업제어시스템인 SCADA 시스템과 함께 압출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자동원료공급시스템(Auto Feeding system)을 적용했다. 근래 일부 사출공장 중심으로 수용되어온 자동화 시스템이 이제 압출 분야에서도 능동적으로 채택되는 사례로 성호폴리텍이 그러한 부분에서 선도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균일한 제품을 요구하는 고객의 니즈에 대한 대응인 셈이다.


성호폴리텍이 또 한 가지 열중하는 부분은 자사 브랜드이다.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브랜드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국제무대에서는 브랜드의 힘이 곧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일, 그것은 곧 품질과 서비스, 사람의 가치를 중심으로 제일주의(第一主義) 원칙을 실현하려는 김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국내의 경영환경이 좋지 않지만, 과감한 시설투자에 대한 결정, 임직원들의 힘을 모아 고객사의 신뢰를 확고히 구축하려는 성호폴리텍의 김기찬 대표의 도전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http://www.shpt.co.kr

사무실: 031-717-7900 / 공장:043-882-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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