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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맥섬석GM(주) 곽성근 회장
작성자 플라스틱코리아
글정보
Date : 2019/06/01 15:33

 

 

‘맥섬석’을 적용한 플라스틱 제품연구 

 

‘기업가로서 어떤 사업으로 국가경제와 국민건강에 보탬이 될까?’ 라는 생각만으로 하루 24시간을 사는 나에게는 국민의 건강이 마치 내 책임인 것처럼 ‘더욱 건강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라’는 명령으로 들린다. 이 글은 맥섬석GM 곽성근 회장이 2017년 출간한 자서전 『돌에서 황금으로』 앞부분에 나오는 문구다. 곽 회장의 말과 책을 보고 있으면 필연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우연한 기회에 맥섬석을 발견하고 30년 넘게 사업을 이어오면서도 아직도 지치지 않고 연구개발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이 사람은 아무래도 ‘맥섬석과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을 지워버릴 수가 없다. 최근에는 맥섬석을 이용해 시간이 지나면 자연분해되면서 퇴비로도 사용 가능한 농업용 필름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맥섬석GM 곽성근 회장을 만나 맥섬석과 이를 활용한 플라스틱 제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희토류 광물, 맥섬석의 발견

‘맥섬석’ 활용제품을 이용해본 사람들이라면 맥섬석에 대해 알겠지만, 아직까지 국민 대부분에게 맥섬석이란 단어가 낯설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맥반석과 각섬석의 합성어가 맥섬석이고, 1995년 맥섬석GM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상표등록한 광물소재 브랜드가 맥섬석이다.

 

맥섬석 광산에서 선광, 소성, 분체를 거쳐 정제된 맥섬석은 처음에는 정수기와 담배, 나무베개에 적용되기 시작해 지금은 건강의료제품, 전자, 섬유, 의류, 건축자재, 미용제품 및 사료첨가제, 농업(비료), 축양장, 정수, 폐수처리 등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돌에서도 원적외선이 방사되지만, 이러한 원적외선이 모두 인체에 유익한 것은 아니다. 중심파장이 10㎛ 전후의 원적외선만이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다. 각섬석이 함유된 맥섬석은 8~11㎛의 인체에 유익한 파장대의 원적외선을 90% 이상 방사하는 광물이다. 특히, 맥섬석의 검은 숯처럼 생긴 반점이 유익한 적외선을 방사하는 물질로 이 검은 부분이 많아야 가치가 높아진다. 일본 의학서에서도 ‘사문암에 각섬석이 있는 맥반석이 물을 활성화시키고 인체에 더 좋다’는 기록이 있다.

 

  

곽 회장이 맥섬석을 만나게 된 것은 공무원 시절 봄 휴가 때 우연히 들린 친구의 분체 공장에서였다. 친구가 준 맥섬석 반 자루를 가지고 와 수돗물에 실험한 결과, 수돗물의 염소화학성분이 사라졌고, 이후 양파 성장속도, 담배, 소주, 우유, 간장 등에 적용해 차츰 맥섬석의 효능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경북대학교와 경일대학교의 자문을 통해 확신은 어느새 사업가로의 결심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어 각섬석 실험을 통해 바이오세라믹을 이용한 합성 생산에도 눈을 뜨게 된다.

 

우선, 광산을 찾아 맥섬석 채광 허가권을 인수하고, 정수기에 들어가는 맥섬석을 생산했고, 맥섬석 세라믹으로 만든 향나무 구슬베개를 납품하면서 세라믹 성형 30톤 프레스를 제작하고, 독일의 전기 세라믹 소성로를 수입해 세라믹을 본격적으로 굽기 시작했다.

 

이때 개발한 제품 중 담배가 순해지는 열쇠고리는 코엑스 전시회에서 제품이 동이 날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압력밥솥 뚜껑 안에 세라믹 코팅을 붙여 밥맛을 좋게 하는 제품을 만들어 특허를 출원했다. 이외에도 양산 세신실업 김치통에 적용해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맥섬석 세라믹은 국내산 맥섬석 원광만을 선별해 고온에서 1차 소성해 소성원석을 만든 후 습식으로 분쇄해 스프레이 드라이어 공법으로 입자상태로 만든다. 이후 건식 성형과 고압으로 용도에 맞는 세라믹을 성형하고, 1300℃의 고온에서 장시간 2차 소성작업을 통해 고온에서 특수 열처리과정을 거치게 된다. 맥섬석과 세라믹스를 활용한 제품으로는 맥섬석 건강의료기와 맥섬석 생활용품, 사료첨가제 제품 등이 있다.

 

맥섬석 원적외선 방사 파우더로 코팅한 삼성전관(현, 삼성SDI) 바이오 TV나 모니터 브라운관에 맥섬석 파우더를 코팅해 원적외선이 방사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의 짧은 파장을 긴 파장대로 바꿔 TV 시청시 눈을 편안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서울대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실험 결과, 금붕어의 생명력이 30일 경과 후 일반 TV보다 바이오 TV 앞에서 1.6배 증가했고, 양파의 성장속도가 21일 후 약 2배 증가하는 것을 나타났다.

 

  

이때 원적외선 세라믹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찜질방 사우나실에도 적용했다. 가마 안에 세라믹을 적용해 800℃ 이상의 열을 가해 몸 안의 땀과 노폐물들이 빠져나올 수 있다는 실험결과로 인기가 많다보니 전국에 120평 이상 규모의 찜질방 공사에 적용됐고, 매트 등 의료기기 사업도 시작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사업에 갑자기 제동이 걸렸다. 2008년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맥섬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큰 타격을 입게 됐고, 4년이라는 길고 긴 소송 끝에 승소했지만, 상처뿐인 승리를 얻게 된다.

 

맛과 신선함을 간직한 플라스틱 개발

맥섬석GM은 사료첨가제와 소금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플라스틱 용기 및 젖병을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웰리온 마스터배치 개발에 성공해 플라스틱 용기, 비닐포장지, 지퍼백, 농사용 비닐, 자동차 내장시트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Koplas 2019전시회에서는 플라스틱 맥섬석을 첨가한 소재로 웰리온 바이오 마스터배치와 그를 이용한 식품 저장용기인 웰리온락을 전시했다.

 

웰리온락은 고기, 생선, 야채, 과일 등 신선 보관식품을 일반 용기보다 2~3배 이상 더 오래 신선함을 유지해 주는 식품 저장용기로, 유해곰팡이, 일반세균, 대장균의 서식을 억제하고, 유산균을 21~33배 증식시키기도 한다. 웰리온락은 보관된 식품의 물 분자를 미세화하고 이동성을 활발하게 해 식품의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도록 하는 첨단나노기술이 적용됐다. 이 소재는 플라스틱 소재에 맥섬석을 첨가한 마스타배치로, 식품용기와 포장비닐 형태로 가공해 식품을 신선한 상태로 유지시킨다.

 

경일대학교 식품과학연구소와 맥섬석 생명과학연구소에서 웰리온락과 다른 용기 3종과의 실험을 통해 웰리온락의 식품 저장 우수성을 입증했다. 알타리무 김치 저장성 평가실험에서 유산균 수는 14일차부터 급격히 증가해 14일차 웰리온락 알타리무 김치의 유산균 수는 다른 용기보다 21~33배 높게 나타났고, 21일차는 56~105배, 28일차는 2~21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웰리온락의 유산균 증식효과가 아주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 받았다.

 

방울토마토 저장성 평가실험에서도 3일차에서 웰리온락이 다른 용기보다 미생물적 품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7일차에는 곰팡이 수가 웰리온락에서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콩나물 저장성 평가실험은 3일차에서 웰리온락의 콩나물을 제외하고 모든 용기의 콩나물에서 부패가 진행됐지만, 7일차에서도 웰리온락의 콩나물 외관은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장용 필름으로 두부를 보관할 경우 두부 근이 적게 발생하고, 단단하게 유지돼 보관상태에 따라 3일 보관할 수 있는 두부를 5일까지도 보관할 수 있다. 이러한 형태로 개발된 웰리온 지퍼백은 부패하기 쉬운 식품이나 과일을 장시간·장거리 운반 및 보관을 요하다보니 지역이 넓은 중국시장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 현지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형태로 계약한 후 판매가 진행될 계획이다.

 

  

맥섬석GM이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프로젝트는 트라이탄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PPSU(폴리페닐설폰)소재에 맥섬석과 컴파운딩된 소재로 아기 젖병을 생산 및 판매할 예정이다. 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1만개를 무료 공급해 제품 사용 후기를 통해 장단점을 파악하고, 사용 만족도에 따라 본격적인 생산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맥섬석을 자동차 내부시트에도 적용해 차량 내부의 매캐한 냄새 정화를 위해, 현재 실험단계를 완료하고, 이후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질 예정에 있다.

 

마지막으로 개발중인 제품은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에 맥섬석을 적용한 농업용 필름으로, 1년 안에 자연 분해되고 비닐 자체가 퇴비로도 사용할 수 있는 필름을 테스트중에 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수입해 농민들에게 무료공급 중인 인도산 ‘후레쉬 골드 유황패드’에 유황이 첨가돼 있어 박테리아균을 억제시켜 과일 등을 수출 및 판매할 때 오래 보관할 수 있다며 사용중이다. 맥섬석GM은 농사용 필름을 상용화하면 수입제품인 유황패드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식물을 더 오래 보존될 수 있고, 원적외선을 이용해 과일 맛도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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