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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이이티피(AETP)
작성자 플라스틱코리아
글정보
Date : 2020/03/30 16:11

일본 동경 IPF 2020 전시회 출품예정

기술로 승부하는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

에이이티피(AETP) 이창훈 대표

 

플라즈마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질의 상태인 고체·액체·기체의 다음 상을 플라즈마(plasma)라고 하며 물질의 제4상태라고 한다. 기체상태의 물질이 플라즈마화 되면 분자 또는 원자의 최외각 전자가 방출되고 이온 상태와 자유전자, 정상상태의 기체, 들뜬 상태의 기체, 전자 및 이온과의 충돌로 깨진 형태의 분자 및 원자가 생성된다. 이는 계(system) 상태로 보면 중성이지만 계 내부는 대단히 반응성이 높은 상태이며 이 원리를 이용해 표면처리 및 표면세정 기술에 플라즈마를 사용한다.

사실 우주를 구성하는 99.9% 이상은 플라즈마 상태라고 말해도 무방하며 자연에서 관찰할 수 있는 번개나 오로라 등도 플라즈마에 해당되고 실 생활에서 사용되는 불(flame), 네온사인 등도 플라즈마 상태다. 최근 일반적인 표면처리 분야 이외에도 에너지·환경·의료·농업분야 등 산업 전 분야로 플라즈마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플라즈마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에 필수기술이 됐다. 플라즈마 장비 시장은 글로벌 기준으로는 큰 규모다.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국내에서는 그동안 아쉽게도 경쟁력 있는 전문업체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런데 불모지였던 국내 플라즈마 장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토종업체가 등장했다. 플라즈마 전문기업 에이이티피(AETP)가 그 주인공이다.

세계최초 3가지 방식 플라즈마 생산

플라즈마 전문기업 AETP는 2014년 5월 설립이후 짧은 시간에 세계 최고 수준의 플라즈마 장비와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산업현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유럽산과 중국산 제품들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외 플라즈마 시장에서 첨단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AETP는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ATEP는 단순히 플라즈마 장비의 국산화를 넘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앞세워 경쟁을 벌이고 있다. AETP의 주요 제품은 표면처리용 플라즈마 제품군이다. AETP는 짧은 역사가 무색할 정도로 세계 톱 수준의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세계 최초로 대기압 플라즈마, 화염 플라즈마, 진공 플라즈마 등 3가지 방식 플라즈마 장비를 모두 직접 연구개발해 생산판매하고 있다.

대기압 플라즈마 장비는 압축공기와 고압전기를 이용해 플라즈마 빔을 만드는 기술로 현재 다양한 공장에서 로봇과 함께 주로 사용된다. 장비의 핵심 기술인 고압 트랜스를 직접 설계했고 메인보드 역시 지속적인 개발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됐다. 관련 특허만 이미 5종이 넘는다.

화염 플라즈마 장비는 대형 제품 처리와 고속의 필름처리 산업에 사용된다. 연소공학의 결정체인 드릴링 타입 버너 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에는 특허출원과 함께 상용화에 성공했다.

최근 개발 완료한 진공 플라즈마 장비는 보다 실용적인 대용량의 챔버를 채용하고 2.45Ghz의 마이크로웨이브 소스를 채택하였고 턴테이블, 가열플레이트, 로타리 드럼 옵션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독일산 장비와 비교해서도 탁월한 성능과 함께 월등한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세 가지 방식의 장비 모두 AETP의 제품이 세계 최고의 기술등급이라고 자부한다. 꼼꼼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일본에서 플라즈마 장비 기술의 베테랑인 AETP JAPAN의 일본인 지사장도 AETP의 플라즈마 장비는 지금까지 그가 경험한 플라즈마 장비들 중 최고라고 평가하고 있을 정도다.

진짜 중요한 것은 기술이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이창훈 대표는 대학졸업 후 자연스럽게 에폭시 원료와 경화제, 각종 피그먼트 등의 원료와 접착제 및 바닥재 등을 생산하는 사업체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이 대표는 사업과 관련해 케미칼 프라이머에 관해 연구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프라이머(primer) 대체 기술인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접하게 됐다. 이때 이 대표는 “망치로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된다. 이 대표는 4년간 지속된 에폭시 사업이 실패로 끝난 후 마침 독일산 플라즈마 장비를 수입하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플라즈마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독일산 플라즈마 장비를 취급하며 전시회 및 교류를 통해 다양한 경쟁사 플라즈마 장비들을 접할 수 있었고 국내에서 플라즈마 장비의 설치와 교육 및 테스트를 통해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취득하게 됐다. 그리고 진보된 공학기술을 고객사에 공급하여 동반성장하자는 이념을 가진 AETP(Advanced Engineering Technology Provider)를 설립하게 됐다.

설립 초기에는 공학서적 출판과 함께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 플라즈마 장비를 판매 했지만 고객에게 진짜 중요한 것은 제품 가격이 아니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술력의 가치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 대표는 “기왕 플라즈마 아이템에 뛰어 들었으니 순수 우리 기술로 제대로 된 세계 최고의 장비를 직접 국산화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장비 개발에 매달렸다.

 

활용도가 높아지는 플라즈마

제조현장에서 플라즈마는 주로 표면개질, 표면세정 등 표면처리에 활용되는데 자동차·전기전자·의료·칩카드 제조·플라스틱 가공산업에서 플라즈마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 플라스틱처럼 온도에 민감한 소재는 플라즈마의 특성을 이용해 표면 처리하면 접착, 세정, 코팅, 인쇄 등이 가능해진다.

일례로 표면이 비극성인 폴리올레핀(PE, PP, EPDM, PTFE)은 도장이나 인쇄잉크가 충분히 흡착되지 않아 종종 고가의 특수 폴리머 소재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 플라즈마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기판과 접착제 또는 코팅층 사이에 극성 작용기를 구축해 접착력을 높인다. 이때 플라즈마는 표면을 활성화하면서도 고분자 재료 본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으로 플라즈마는 접착, 점착, 테이핑, 도장, 인쇄, 코팅 등의 공정에서 전처리 기술로 폭넓게 사용된다. 플라즈마 공정은 운영비용이 저렴하고, 환경 폐기물이 없다. 때문에 클린룸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미크론 수준의 틈새 세척 및 미세 처리도 가능하다. 처리 후 세척이나 건조공정 등 후처리가 필요하지 않아 공정단축 효과도 있다.

산업제조현장에서 플라즈마 장비는 아직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에 수요가 집중돼 있지만, 최근 농수산, 의료, 환경, 식품, 바이오 분야로 응용범위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AETP도 전국의 R&D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플라즈마 관련 연구를 실행하고 있다.

이에 관련해 철원 플라즈마 산업기술연구원에서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파프리카의 곰팡이 제거에 관한 연구논문이 최근 발표된 바 있고, 식품가공분야에서 후추, 고춧가루 등 식품용 파우더에 X선을 쬐어 살균하고 있지만 방사선 사용에 대한 우려가 있어 그 대안으로 플라즈마가 떠오르고 있다.

또한 국책과제 연구 프로젝트에서 AETP의 플라즈마 장비를 이용한 살균 연구실험도 진행중이다. 특히 의료기기 살균에서 플라즈마의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임플란트의 경우 일반적인 수세정을 잘 해도 유기막이 표면에 남는 문제가 있다. 여기에 플라즈마를 이용할 경우 임플란트 부품 표면의 유기막 제거효과가 있는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다.

또한 농수산물의 식품보관 분야에서도 플라즈마를 이용한 오존처리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AETP는 플라즈마 장치에 관한 특허뿐만 아니라 플라즈마를 이용한 식품 분말류의 로스팅, CFRP 와인딩 성형 공법 등에 관한 공정 특허도 획득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특허에도 도전하고 있다.

 

뚝심으로 실력을 인정받다

AETP는 현재 동해 제1공장과 서울 제2공장, 일본에 AETP Japan 오사카 지사가 있다. 직원은 이대표를 포함해 12명 정도의 작은 규모지만 기술팀과 연구개발팀에 7명을 배치할 정도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회사 설립 때부터 이 대표가 견지하고 있는 일관된 경영 방침이다.

2014년 AETP 설립 이후 이 대표는 2~3년간 수입 없이 오직 연구개발에만 몰두했다. 2016년 후반, 자금 압박이 심화되고 있을 때, 이 대표는 국내 자동차 부품제작사에 헤드램프 조립용 플라즈마 장비를 납품하기 시 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모든 자동차 헤드램프 제작사에 플라즈마 장비를 지금까지 납품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자동차 전장품 제작사, 범퍼 제작사 등 시중에 유통되는 자동차의 핵심부품에는 AETP의 플라즈마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제조현장에서는 플라즈마를 이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기존 공정을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 헤드램프 조립을 위한 접착공정에서 PP재질은 표면장력이 낮아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서 플라즈마 표면처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케미칼 접착 시스템에는 솔벤트를 사용해 접착력을 높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솔벤트의 VOC 함유가 환경이슈가 되자 대기업 제조현장은 플라즈마를 선호하고 있다. 각종 센서와 전력 모듈 공정에도 역시 씰링 전처리 공정으로 플라즈마 표면처리를 한다.

전기자동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동력원인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기술에서 배터리 팩의 경우도 여러 셀들이 물리적 결합이 안 될 때 접착 결합을 위해 플라즈마 공정이 들어간다. 또 최근 친환경 수용성 접착제를 사용하는 신발 제작에도 플라즈마 전처리 공정이 필요하다.

AETP는 현재 L사와 S사, H사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접착제 전문기업 H사 등 해외업체에 플라즈마 장비를 납품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수여하는 세계일류상품 시상식에서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수상하기도 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외치며 IPF JAPAN 출품

AETP는 모든 산업분야에 플라즈마 장비를 공급하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실질적으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중소기업의 경우 플라즈마 기술의 보급은 아직 요원한 상황이다. 내수시장의 경우 아직 인식 전환의 한계가 있어 AETP는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글로벌 플라즈마 장비 시장은 중국산 저가 그룹과 독일산을 비롯한 고가 그룹으로 나뉘는데, AETP 가격은 중간이면서 성능은 고가 그룹 이상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AETP는 현재 일본지사를 비롯해 이탈리아, 러시아, 베트남, 터키 등 세계 여러 국가들에서 에이전트를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 미국, 중국, 브라질, 멕시코, 헝가리, 폴란드, 베트남 등에 수출을 통해 AETP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AETP는 이름 그대로 전 세계에 진보된 공학기술을 보급하는 것(Advanced Engineering Technology Provider)이 목표다. 단순히 이익을 쫓기 보다는 세상에 없던 기술과 장비를 개발해 보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간결한 시스템의 플라즈마 장비 제작을 목표로 전 세계 어느 곳에 제품을 수출하더라도 사용자가 간단한 유지 보수만으로 장비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AETP 사무실 벽에는 국내외 전시회 일정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AETP는 오는 10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플라스틱산업 전시회인 IPF JAPAN 2020에 참가한다. 기술 선진국 일본의 심장부에서 AETP의 장비를 판매하는 것이 주요 목표지만 그에 앞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지사의 마케팅 활동을 돕고 현지에서 AETP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린다는 의도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전시 참가를 통해 한국산(Made in Korea)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 산업현장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덧붙여 이 대표에게는 또 하나의 계획이 있다. AETP는 현재 산업현장의 발전을 위해 공학서적을 실용 핸드북 시리즈로 출판하고 있다. 플라즈마산업 뿐만이 아닌 다양한 산업현장에 종사 중인 전문 엔지니어들이 업계의 후배들을 위해 실용 공학서적을 저술하고 출판하도록 돕는 일이다. 이 대표는 “더 많은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쌓아온 산업현장의 노하우를 기록해 후배들에게 전수해 준다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www.aetp.co.kr

E-mail: sale@aetp.co.kr

Tel: 070-4773-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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