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Toppan Printing(凸版印刷, 토판인쇄)이 SMART LIFE-VALUE 패키징 라인업에 항바이러스 및 항균 기능을 갖춘 필름형 Virusweeper 패키징을 개발했다. Virusweeper 필름 패키징 샘플은 3월부터 공급 예정으로, 4월부터 본격적 판매가 이루어진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안전 및 위생에 대한 소비자 의식을 높였고, 비접촉 환경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를 촉진했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Toppan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인쇄 및 코팅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일차로 인쇄된 장식 소재료에 항바이러스 기능을 추가했다.
Toppan은 포장에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해 지난해 10월 표면에 바이러스 입자의 존재를 줄일 수 있는 일본 최초의 종이 소재 카톤 포장을 발표했다. 이제 Toppan은 필름 패키징에 항바이러스 및 항균 성능 두 가지 모두를 추가하는 기술을 확립시켜 Virusweeper 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했다.
Virusweeper 포장은 특정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고, 개체 수를 현저하게 감소시킨다. Virusweeper 필름 및 카톤 타입 모두 항바이러스 작용에 대한 ISO 21702 및 플라스틱 및 비다공성 표면에 대한 항균 작용에 대한 ISO 22196 기준 측정을 통해 검증을 마쳤고 이 포장은 항균에 대한 국제 지속성장 일본 협회(SIAA)의 인증도 받았다. 이 포장은 일본 내 관련 규격 그리고 식품 및 식품 첨가제에 대한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