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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로벌 PP, PE와 LLDPE, HDPE시장 동향
작성자 플라스틱코리아
글정보
Date : 2019/07/28 16:43

 

  

터키시장과 중국시장

PP와 PE의 7월 수입가격이 6월보다 대부분 낮게 시작되면서 터키시장에서는 하락세를 유지했다. 그럼에도 중국시장의 가격 안정을 기반으로 터키시장 가격 또한 안정화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의견을 가진 시장관계자들이 늘고 있다.

중국 PP와 PE 시장은 6월 말 열린 G20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의 무역전쟁 휴전으로 2주 연속상승세를 보였다. 상승하는 선물시장은 중국 내 구매자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였고, 낮은 중국내 물량 보유 수준 또한 낙관적 분위기를 더했다. 수입 폴리올레핀은 주 단위가격이 톤당 30달러까지 상승을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이저 공급업체가 중국시장에 제시한 7 월 PP와 PE 가격은 6월 말 수준에서 약간 증가했다.

 

중국의 영향으로 나타난 터키시장 분위기

시장관계자들은 2개월간의 지속적인 가격하락 끝에 이제 터키시장이 바닥을 쳤는지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켐오버스의 주간 평균가격에 따르면, 수입 PP 가격은 2년 이상 동안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LLDPE와 HDPE 가격은 6월 말 현재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부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PP와 PE 모두 이전보다 증가했다. 구입 문의와 중국시장의 현재 가격을 바탕으로 판매자쪽이 자신감을 회복해감에 따라 향후 가격안정화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가 됐다.

균형 잡힌 시장여건에서 전통적으로 터키는 시장점유율과 운송비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아 중국보다 프리미엄을 지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켐오비스의 주간 평균가격은 양쪽 시장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와중에 터키시장 내 수입 PP가 중국시장 내 평균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 LLDPE와 HDPE 필름의 중국동향은 각각 톤당 10달러와 30달러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수입 LDPE 필름가격은 여전히 터키 내 제한된 수입물량으로 톤당 70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양호한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이 사실 때문에 이 특정 제품에 한해서는 가격하락이 억제됐다.

이론적 사실이 터키시장의 방향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인가? 하는 의문에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유럽지역 에틸렌 가격은 낮아지고, 경제는 계속 약세를 보인다는 등의 여러 요인들이 구매자들을 신중하게 만들고 있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판매업체들은 최근 중국에서 거둔 이익을 지적하며, 이전과 같은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쪽 최종고객들의 제품 주문도 상당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앞으로 한 달 이상은 필요에 따라서 원료를 구매할 계획이다.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간헐적으로 이전 가격을 유지하는 롤 오버도 있었지 만, 전체적으로 7월, 8월 중동 및 아프리카시장에 대해 PP와 PE 공급업체들은 하락된 가격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지역시장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감소에 대해 공급업체들은 대개 낮아진 구매력 탓으로 돌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주요 생산업체는 거의 모든 PP 및 PE 그레이드에 대해 7월 가격을 이전 달 기준으로 약 톤당 75~265사우디리얄(톤당 20~70달러) 낮게 제시했다. 현 시점에서 호모 폴리머 PP 사출 그레이드 생산업체의 PP 사출 그레이드 라인에서 발생한 생산문제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예외가 됐다.

업계관계자는 “글로벌 PE 시장의 약세 속에 우리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가격 수준을 내놓은 것이다. 하지만 최종 제품 판매가 부진하고 단기간에 가격 향방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시장관계자들은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려 한다”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현지의 한생산업체는 7월 PP 및 PE 제품을 현지시장에 톤당 70~100달러 낮은 가격에 내놓았다. 아랍에미리트 제조업체들은 사우디쪽 메이저 생산자로부터 이전 달보다 40달러에서 70달러 인하된 가격으로 7월 PP, PE 물량을 제안받은 바 있다고 전해왔다. 지난달 이후 가격 안정을 보이고 있는 유일한 그레이드는 LLDPE C4 필름뿐이다.

시장 내 한 유통업자는 “최근의 가격하락이 시장수요를 살리는 데 별 효과가 없는 이유에 대해 생산업체 들은 여전히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종제품 판매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 때문에 구매 또한 제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예로 레바논에서 한 중동지역 공급업체가 지난달보다 톤당 20달러에서 60달러까지 내린 가격으로 PE 그레이드를 공급하겠다는 발표가 있었고, 요르단 에서도 사우디의 메이저 생산업체가 6월부터 PP에 대해서는 톤당 30달러, PE는 톤당 10달러에서 90달러 내린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이집트, 중동발 PE 물량 가격하락

이집트시장에서는 사우디의 한 메이저 생산업체가 LDPE 필름가격을 이전 수준을 유지하는 롤오버를 제안한 반면, LLDPE 및 HDPE 필름에 대해서는 지난달 수준에서 각각 톤당 10~20달러, 90달러 하락된 가격을 제시했다. 이집트 카이로의 한 필름 가공업체도 지난 7월 이 사우디 메이저 생산업체가 가격을 낮출 것이라며, “거래상황에 따라 가격의 추가인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 PE 생산업체인 ETHYDCO사와 SIDPEC 사 또한 7월 이집트 국내용 PE 물량가격을 발표하고 나섰다. ETHYDCO사는 7월 HDPE 필름 및 블로우몰딩 그레이드 가격을 지난달보다 톤당 600이집트파운드(톤당 35달러) 내렸으며, 시장수요가 상대적으로 강한 SIDPEC사측은 HDPE 필름 및 블로우몰딩의 7월 가격을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롤오버했다. HDPE 사출용 그레이드의 경우, ETHYDCO사의 7월 제안가격은 이전 달보다 톤당 1000이집트파운드(톤당 59달러) 하락했지만, SIDPEC사의 경우에는 톤당 1500이집트파운드(톤당 90달러) 더 하락을 보였다.

 

나이지리아 및 케냐

나이지리아 국내 생산업체 ELEME사는 모든 PP 및 PE 그레이드의 7월 가격에 대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롤오버를 밝히고 나섰다. 이 업체는 이 같은 가격 유지정책을 2개월 연속 유지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의 한 소식통은 나이지리아의 호우로 수요가 줄어든 상태라고 전했다.

현지 생산업체의 이 같은 대응과는 달리, 한 사우디 메이저 생산업체로부터 나온 수입 PE 가격은 하락 양상을 보였다. PP는 지난달 대비 톤당 10달러 소폭 감소세를 보였고, LDPE와 LLDPE는 톤당 20 달러에서 60달러까지 하락했으며, HDPE도 6월 가격이 톤당 100달러 하락한 가격으로 제시됐다.

케냐시장에서 사우디의 메이저 생산업체는 PP와 PE를 7월에는 6월 가격보다 톤당 80달러까지 낮췄다. 이 메이저 생산업체의 케냐 현지 에이전트는 시장 내 재고 수준이 높고, 구매자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장 흐름이 변화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구매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베트남 PE 시장

베트남의 경우 PE 가격은 구매 심리가 약하고 시장에 물량이 많이 나와있던 탓에 4월 말부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공급업체들은 최근 중국 PE 시장의 회복 분위기, 수요 개선 및 높아진 에너지 비용 등을 이유로 자신들의 최근 수입 물량가격을 소폭 상향조정했다.

중미 무역회담 결과에 대한 긍정적 기대, 중국 내 폴리올레핀 공급 감소, 에너지 가격 강세 등을 배경으로 LLDPE 선물가격 상승은 오랜 기간 약세 끝에 중국 PE 시장 분위기 개선에 도움이 됐다. 이 같은 회복세는 베트남 국내 공급업체들의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주며 베트남 PE 시장 회복의 계기가 되고 있다.

 

공급물량이 충분함에도 가격인상 시도하는 판매업체들

시장 내 일부 거래담당자들은 자신들이 관여한 베트남의 PE 수입가격이 6월보다 톤당 약 10~20달러 인상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베트남 국내 PE 가격은 최근까지 톤당 5만 베트남달러(톤당 22미국달러) 더 높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내 물량이 꾸준히 충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7월 초 들어 PE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은 추가 인상 시도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PE 응용제품분야의 비수기임에 도, 최근 수요가 조심스럽게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PE 시장의 회복과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이 같은 수요 증가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구매자들은 최근의 가격인상 시도가 지속가능 한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원유 선물이 7월 시장을 견조하게 시작했다는 사실 또한 이 같은 분위기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켐오비스에 따르면, 8월 WTI(NYMEX) 원유 선물가격은 최근 5주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추가하락 기대하고 있는 유럽 PE 시장

유럽의 6월 현물 PE 거래는 에틸렌 계약가의 안정적인 결과에도 톤당 50유로까지 하락했다. 6월 하순에 이뤄진 가격인하도 PE 구매자들을 구매로 끌어들이는 데 실패했다. 7월에는 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구매자들을 관망자세로 유지하도록 했다. 6월 말 75유로에 결정된 월간 에틸렌 계약가 또한 이러한 기대를 확인시켜준다.

ChemOrbis의 주간 평균가격 데이터에 따르면, FD NWE 기준 현물 에틸렌 가격은 6월 초 하락세가 시작된 이래로 톤당 약 90유로로 떨어졌다. 공급업체들은 최근의 나프타쪽 수익증가로 에틸렌 계약가에서 예상되는 가격하락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현물시장 에틸렌 가격하락은 월간 모노머 계약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나타났다. 현물 나프타 가격 및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는 최근 평균 5주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이 시장 수요 압도하는 상황

현재까지 PE 수요는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 또한,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가공업체들이 최종 제품 판매부진을 겪고 있어 수요가 증가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견된다. 다수의 가공업체들은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는 다음 달로 구매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공급상황은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으로부터 나온 PE 물량은 이탈리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미 공급이 안정화돼 수요가 정체된 상태의 이탈리아 현지 현물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인접해 있는 터키시장에 서도 미국 PE 물량은 전체 수입원료 가운데 최저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는 추가 생산능력이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수의 시장관계자들이 중미 무역전쟁 및 지정학적 긴장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경기둔화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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