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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석유화학업계 에틸렌 2024년까지 총 450만톤 증설예정
작성자 플라스틱코리아
글정보
Date : 2020/02/26 17:54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석유화학 기초 소재인 에틸렌 생산규모를 2024년까지 450만톤을 추가 증설할 예정이다. 최악의 시황이 시현되고 있는 상황 속에 무리한 증설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미래 수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호평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국내 에틸렌 생산설비 증설에 에쓰오일은 2024년까지 7조원을 투자하는 제2석유화학 프로젝트를 통해 에틸렌 150만톤을 증설한다. 에쓰오일이 우리나라 정유·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하며 기존에 의존하던 정유 사업에서 벗어나 화학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2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2년까지 대산공장 26만톤, 여수공장 84만톤 등 총 110만톤을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총 에틸렌 생산량은 기존 220만톤에서 330만톤으로 늘어 더욱 확고한 국내 1위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은 2조7,000억원을 투자한 에틸렌 75만톤 규모의 HPC(정유부산물 기반 석유화학) 공장을 예정보다 1년 앞당겨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GS칼텍스또한 2021년 가동을 목표로 원료다변화 설비인 MFC를 통해 에틸렌 70만톤을 증설하고, 한화토탈은 지난해 9월 에틸렌 31만톤 증설을 완료한데 이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에틸렌 15만톤을 추가로 증설 하고있다.

한화솔루션과 대림산업의 합작법인인 여천NCC는 6,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3분기 상업가동을 목표로 에틸렌 33.5만톤을 증설 중이다. 현재 국내의 에틸렌 생산규모는 울산단지 166만톤, 여수단지 436만톤, 대산단지 377.5만톤 등 연간 총 979.5만톤에 달한다. 여기에 신증설 규모인 453.5만톤을 더하면 2024년에는 1,43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2018년 기준 중국 2,560만톤에 이어 아시아 2위 수준이며, 650만톤의 일본을 크게 앞서는 규모이다. 세계적으로는 미국 3,410만톤, 중국, 사우디 1,770만톤에 이어 4위 규모이다. 이에 대해 대규모 증설이 적절한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와 같은 시황 악화 시기에 무모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증설이 완료되는

3년 후에는 세계 경제가 되살아나 수요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다.

국내의 한 투자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에틸렌 가격은 톤당 750달러로, 1년 전보다 27.2% 감소했다. 에틸렌 판매 마진을 가늠할 수 있는 에틸렌 스프레드(1M 레깅)는 톤당 174.8달러로 1년 전보다 68% 감소했다. 에틸렌 시황 악화는 세계 경제 침체로 수요가 감소한 상황에서 미국과 중동이 대규모 생산규모를 확장하면서 공급과잉이 겹쳤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의 신종 코로나19 영향까지 겹치면서 최근 시황이 더욱 악화됐다.

하지만 국내 업계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에틸렌을 중심으로 한 석유화학 수요는 세계 경제가 성장하는 한 발생하기 때문에 2023년경에는 수요 여력이 충분하고, 지나친 공급과잉을 우려해 예정했던 증설을 취소하거나 지연하는 업체들이 분명 생겨날 것이란 관측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월 7일 컨퍼런스콜에서 “수급상황을 고려하면 시황은 2022년에서 2023년 이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험적으로 예정 증설물량의 평균 30%가 늦어지거나 취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시황 반등 시점이 시장에서 보는 것보다 짧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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