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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수상단체 시상식 개최
작성자 플라스틱코리아
글정보
Date : 2018/12/05 09:55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2018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시상식이 수상단체와 공모전 심사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해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시민단체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분리배출 모범시설 평가위원회는 주민 홍보·교육 및 참여, 분리배출 기반 구축, 올바른 분리배출 실시여부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2곳을 모범시설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환경부장관상인 우수상에는 서울시 잠실엘스아파트가,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인 우수상에는 독산3동 주민센터, 인천광역시 인천송도초등학교, 포천시 고모리 상인회가 상을 받았다. 공제조합이사장상인 장려상에는 대전광역시 도안휴먼시아아파트, 인천광역시 삼산신성미소지움아파트, 영등포구 대림2동 주민센터, 마포구 서교동 주민센터, 성남시 돌고래시장, 인천광역시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동두천시 보산초등학교, 광주광역시 동산초등학교 등 8곳이 수상했다.

공제사업2본부 이수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폐기물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폐기물 처리와 함께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고, 좁은 국토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늘려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국가로 전환하는 데 특수적인 요건”이라며, “공제조합에서는 자원순환형 국가로 전환하는 데 있어 기반이 되는 모범시설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잠실엘스아파트, 종이팩 전용 수거함 설치사례

공동주택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울 잠실엘스아파트는 6천여 세대 2만여명이 거주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아파트 단지로, 애초에 종이팩 분리배출을 하지 않았는데, 2016년 6월부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오이스터 에이블의 종이팩 회수 증진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후 48개소 쓰레기 집하장에 각 1개씩 사물 인터넷 종이팩 회수함을 설치하고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약 1500세대가 가입해 2000여개의 보상 우유가 지급됐고, 우유 수령 대신 기부한 포인트는 오금동 숲 조성에 기부됐다.

2017년 9월 잠실엘스 녹색장터 행사와 접목해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종이팩 회수함 홍보 및 투입을 독려하고, 앱 및 바코드 설치, 포인트 적립 등 스마트 보상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행사 당일 수거 및 기부받은 종이팩 14㎏을 송파구청 자원순환과로 보내 두루마리 휴지 14개로 받아 관리사무소에 기증했다. 2018년 3월에는 새로 제작된 수거함을 신청해 송파구청이 8대 무상 후원했고, 재활용품 수거업체에서 종이팩이 별도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했고, 종이팩이 파지와 섞여 재활용될 경우 종이팩에 한해 직접 관리해 구청으로부터 휴지로 받아 관리사무소 비품으로 사용했다. 잠실엘스아파트는 지자체의 관심과 예산확대를 비롯해 환경부 차원의 실질적인 자원순환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 독산3동, 거점 수거체계인 재활용정거장 운영

단독주택단지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서울 독산3동은 단독?다가구주택이 90%가량 차지하면서도 한국의 쓰레기 배출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구가 25% 정도 차지하는 밀집지역이였다. 이런 이유로 무단투기와 혼합배출 등 쓰레기 배출관리가 어려워 골목길 환경이 지저분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토론회와 워크숍을 통해 공동배출이 가능한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12월부터 지역 내 70개소의 거점 수거체계인 재활용정거장을 운영하면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플라스틱, 캔?고철, 유리병류, 종이, 우유팩, 비닐 등 6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을 유도해 일반주택가의 분리수거체계를 개선했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수거시스템을 구축했고, 주민들의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됐으며, 재활용정거장마다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지역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다.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자원순환사회연대의 주민교육 및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9월부터 한달간 100여명으로 구성된 주민홍보 및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기도 했다. 또한 2016년 5월 출범한 환경단체 환경GPS를 통해 올해 폐현수막 장바구니 사업이 노원구와 함께 시범구로 선정돼 장바구니 보급사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천송도초등학교, 교육과 연계된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교육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인천송도초등학교는 학교 인근주민들의 쓰레기 배출문제가 심각하고, 가정에서 재활용 분리배출교육이 이뤄지지 않으며, 학교시설의 노후화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계적인 재활용 분리배출교육이 제기됐다. 이에 자원분리배출 및 재활용교육 운영을 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정을 편성 및 운영해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실내 분리수거함 및 압축쓰레기통, 대형 분리수거함을 설치한 후 분리배출을 가능하도록 유도해 쓰레기양이 감소했고, 야외 분리수거장 펜스를 신설해 재활용품 수거가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매주 목요일을 분리수거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어린이 분리배출체험교실과 송도가족사랑산행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하고, 분리배출 UCC를 제작하는 한편, 환경지킴이 동아리 활동과 전 학급에 분리배출 관련 보드게임을 보급해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시하고 세계시민교육과 연계해 굿마켓(아나바다장터) 운영 및 난민돕기 성금기부 등을 계획하고 있다.

  

포천시, 재활용가능자원 배출표기제 시행

시장?상가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포천시 고모리 상인회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신청하면서 QR코드를 암호해 쓰레기봉투에 부착해 재활용가능자원 배출표기제를 시행했다. 이후 친환경 도지사기 경기도 공무원 친선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 배출표기제를 실시해 홍보효과를 거뒀고, 올해 12월부터는 고모리 사업 시행 성과에 이어 57개소 행정기관 생활폐기물 배출표기제를 확대시행하게 됐다. 분리수거가 잘못된 경우 재활용품 민간수거업체를 통해 에러코드를 발생해 관련부서의 시정명령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고모리의 경우 오전 9시에 쓰레기를 배출하면 11시까지 쓰레기를 수거해가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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