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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hinaplas 2021 - 지속가능성 과제 도전에 나선 플라스틱 패키징
작성자 플라스틱코리아
글정보
Date : 2020/06/01 18:48

Chinaplas 2021

지속가능성 과제 도전에 나선 플라스틱 패키징

 

로나19로 인해 생활의 불편을 느끼면서 사람들은 식품의 신선도 유지와 장기간 사용 및 보존에 있어 포장용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이제 플라스틱 포장의 중요성 강조에 좋은 시점이다.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격리 생활을 하고 그에 필요한 식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특히 중요하다.

또한 코로나19 전염병은 제품 패키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트렌드인 온라인 전자상거래도 더욱 확대시켰다. 온라인 쇼핑은 이미 강한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집에 머물러야 하는 최근 상황들이 수요를 더 증가시켰다. 문 앞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의 편리함을 경험한 많은 이들이 새삼스레 더욱 절실하게 깨닫게 됨으로써 소매 부문의 일부 영역들을 영원히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

DigitalCommerce 360의 4월 4일 기사는 현재의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데이터를 인용하고 있다. 마케팅 플랫폼 Emarsys 및 분석 플랫폼 GoodData의 온라인 트래커에 따르면,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온라인 전용 소매업체의 온라인 주문 숫자가 전년 대비 52% 급증했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온라인 전용 소매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Emarsys/GoodData 통계에서도 동일한 2주 기간 동안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 온라인 전용 소매업체의 거래는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이 지역의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전자 상거래의 급격한 성장

바이러스 여부와 상관없이, 소매 전자 상거래는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소비자 조사 기업 Statista는 2019년 미국의 실물 상품 온라인 소매 매출이 3652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4년에는 거의 6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행사에서는 단 하루 동안 380억 달러의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온라인 판매 붐의 부정적 측면은 너무 많은 제품 포장재가 사용되고 버려져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들 수 있다. 중국 국영 우체국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의 기간 동안 전자상거래 거대 기업들이 연간 약 26% 증가한 18억 8천만개의 패키지를 배달했다고 밝혔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로 인해 발생한 폐기물이 25만톤을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그린피스 및 기타 환경단체들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상거래 및 특송 부문에서 사용되는 포장재 양은 지난해 940만톤에 달했으며, 이 같은 증가속도를 유지한다면 2025년에는 4배 이상 증가한 413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여전히 중요하다

따라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전자상거래는 주요 부문의 매출 성장과 더 많은 편의성(및 안전)을 제공하지만, 여기에는 분명히 책임과 비용이 따른다. 당장은 공중 보건 이슈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염려보다 앞서 있지만, 포장 부문은 환경에 대한 의식에서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이 분명하다.

지난 3월 31일 다우(Dow)의 CEO Jim Fitterling이ANTEC 2020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언급했듯이, 코로나19는 종식되겠지만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우리의 물, 우리가 사는 땅은 영원하다. 따라서 우리는 환경을 보호하고 더욱 순환적인 경제로 이행하기 위해 시작한 현재의 가속도를 결코 잃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유럽연합 지도자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현재의 경제 침체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초점을 약화시킬 것을 우려하면서, 4월 중순 발표한 공동 성명서에서 “우리는 유럽연합을 앞으로 수십 년 동안 화석연료 기반의 경제에 묶어 둘 위험이 있는 현재의 위기에 대응해 단기적 해결책을 사용하려는 유혹을 견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은 브랜드 기업, 포장 소비재(CPG) 기업, 패키징 디자인 및 제조업체들에게 극단적인 도전과 동시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접근 방식이 모색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업들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확대, 재사용 가능한 포장, 바이오원료 사용확대, 원료사용 절감, 순환형 설계 등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 및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패키지 디자이너는 오프라인 매장용 제품과 전자 상거래용 제품 간의 다양한 우선순위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눈길을 끄는 포장 디자인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제품에는 매장에서보다 덜 중요하지만, 배송된 제품이 손상되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해주는 포장의 역할은 중요하다.

이러한 차원에서 발전은 다양한 형태를 취하지만, 전자상거래에 적합하고 인기가 높지만 대체로 리사이클링이 불가능한 파우치를 재설계해 보다 친환경적인 파우치로 만들기 위한 포장 소비재 분야의 노력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주로 수분, 산소, 자외선 등 반갑지 않은 요소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금까지 사용했던 파우치의 다층, 다중소재 구조를 재활용 가능한 단일소재 구조로 변환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혁신적 단일소재 파우치의 등장

이 분야에서는 여러 가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의 Mondi 그룹은 4년 동안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해 독일의 Werner & Mertz사가 Frosch 브랜드 세제에 사용할 수 있는 폴리에틸렌 단일 소재 스탠드업 파우치를 개발했다. 특허 받은 이 파우치는 양면에 분리가능한 장식 패널을 갖추고 있어 리사이클링이 용이하다.

또 다른 새로운 기술, Procter & Gamble이 개발한 AeroFlexx 브랜드 패키지는 유연하고 견고한 패키지로 액체 포장이 가능하다. 공압출된 유연 필름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압축공기를 활용해 파우치의 특정 부분, 특히 가장자리를 따라 팽창시키는 방법을 적용해 유연 패키지에서는 불가능한 수준의 강성을 제공한다.

AeroFlexx 패키지는 기존의 병용기를 블로우몰딩 가공으로 필요한 플라스틱 소재 절반을 사용해, 내용물 충진 공장에 두루마리 원단으로 출하할 수 있다. 이는 공급사슬 전반에 걸쳐 배송이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비전은 포장재 생산에서 플라스틱을 대폭 줄이는 것 말고도 2025년까지 100% 재활용을 준비하는 것이다. AeroFlexx는 매끄러운 에지 투 에지(edge to edge) 아트워크를 지원하면서도, 소비자가 쉽게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누출 방지, 자체 씰링 밸브를 갖추고 있다.

 

재사용성을 앞세운 LOOP 플랫폼

한편, 미국 뉴저지의 재활용 업체 TerraCycle은 Loop라는 순환형 쇼핑 플랫폼으로 기존과 완전히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Loop 플랫폼은 유니레버, 펩시코, 네슬레부터 다논, 프록터 앤 갬블, UPS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많은 브랜드의 지원을 받고 있다.

Loop 시스템은 특송 기업 UPS를 사용해 루프 토트(Loop tote)라 불리는 재사용이 가능하며 패딩이 들어가 접을 수 있는 용기에 다양한 종류의 식품, 가정용 청소 용품, 개인위생 용품 등을 배송한다. 제품들은 재사용 가능한 용기에 담겨 사용되며, 사용 후 빈 용기는 마찬가지로 재사용 가능한 토트 용기에 담겨 회수된다. 어떤 이들은 우유가 나중에 수거되어 세척되고 재사용되는 유리병에 담겨 문앞으로 배달되던 옛날을 떠올리며, 이를 ‘우유배달 모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TerraCycle의 창립자이자 CEO인 Tom Szaky는 “Loop는 포장 소비재를 소비자가 소유하는 일회용 제품에서 소비자가 빌리는 내구성 있는 제품으로 전환시켜주는 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실제로 패키징을 소유한 쪽은 브랜드 소유기업으로, 적어도 100번 이상은 포장재를 재사용하게 된다. 이것이 포장에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다. 가장 값싼 일회용 패키징 또는 일회용 용기를 만드는 대신, 브랜드 기업은 내구성이 뛰어난 재료로 근사한 외관의 재사용 가능 용기를 디자인 함으로써 동기를 부여한다.

다수의 기업들이 기계적 및 화학적 리사이클링을 발전시키고, 생체적합 소재 및 퇴비화 가능 소재 개발을 위해 이니셔티브와 기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Chinaplas 2021

Chinaplas는 다시 한 번 연기되어 2021년 4월 13~16일 중국 심천 세계 전시 및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스마트 제조’, ‘혁신 소재’, ‘그린 & 순환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어 40만 평방미터의 전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Chinaplas 2021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ChinaplasOnline.com을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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