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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시회] KOREA PACK 2021 Special? 국제포장기자재전
작성자 플라스틱코리아
글정보
Date : 2021/06/03 16:18

KOREA PACK 2021 Special

국제포장기자재전

 

(사)한국포장기계협회, 월간포장, (주)경연전람이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패키징 전문전시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1)이 지난 5월 25~28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 기술전(COPHEX),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등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돼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7개 전시가 합동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600여개의 참가업체, 2,000여개 부스 규모로 구성됐으며, 포장 및 물류를 비롯해 식의약, 화장품, 제약, 바이오, 실험장비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최신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페셜 에디션으로 마련된 이번 KOREA PACK 2021 전시회에서는 친환경포장 솔루션, 스마트 패키징, 자동화포장 등에 관한 최신 기술이 제시됐으며, 공동 개최된 KOREA MAT에서는 Logistics 4.0 시대를 특징짓는 자율주행로봇, 자동화 물류시스템, 그리고 코로나 백신 물류로 관심이 더욱 커진 분야인 콜드체인, 무인화 및 첨단 ICT 기술이 적용된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

증가하는 친환경포장

코로나 팬데믹의 큰 영향을 받은 분야들 중에서 특히 패키징과 물류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 19의 영향에 따른 온라인 쇼핑과 테이크아웃 포장의 증가로 패키징 산업은 가장 큰 수혜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일회용 포장재 사용이 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 또한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다. 그에 대한 솔루션으로 포장업계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포장 확대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친환경포장을 전면에 내세운 기술과 제품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친환경포장은 주로 PLA 등 생분해성 바이오 원료를 사용한 포장재, 그리고 플라스틱 포장재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단일재질 포장재 등으로 나뉘며 최근에는 항균필름 등 기능성 포장재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연포장 및 기능성 포장전문 수정실업은 환경친화적 포장재 ‘Soo(수)’ 브랜드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인 단일소재 포장재(Monomer Film), PLA 성분의 생분해 바이오플라스틱 포장재, 알루미늄 호일 및 알루미늄 증착 없이 투명도를 높이고 차단성이 우수한 고차단성 포장재를 소개했다. 친환경 연포장 전문 (주)디엘피는 100% 바이오매스 PLA 필름, 산소투과도가 낮은 OPP+CPP 단일소재의 고차단성 필름, 낮은 산소투과도에 99.9% 항균효과까지 구현하는 고픔질 배리어성 항균필름 포장재 등 친환경 기능성 포장소재를 선보였다.

친환경포장재 에어셀 완충재 개발전문 (주)레코는 독자 개발한 에어셀과 에어젠박스를 전시했다. 레코의 포장용 에어셀 완충재는 Eco Packaging 3R을 실현한 제품으로, 다중 밸브로 각 셀에 공기를 유입시켜 공기를 담고 있는 독립된 셀이 제품을 보호하는 완충포장재로 제품보호 기능이 탁월한 환경친화적 제품이며, 에어젠박스는 공기주입식 친환경 보온보냉 박스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폐기 시에도 폐기물 양을 줄일 수 있다.

친환경포장 연대 ‘그린플라스틱연합’

친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기업들의 연대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린플라스틱연합이 처음으로 부스에 참가했다. 그린플라스틱연합은 친환경 플라스틱산업의 육성을 통해 건전한 플라스틱 소비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올 봄에 설립된 단체다. 

친환경 포장재 생산을 지향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그린플라스틱연합은 신재생 플라스틱 생산증대, 석유기반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탄소배출량 감소 등을 위해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선순환경제를 위해 다양한 협력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린플라스틱연합에 소속된 기업들 중 산수음료, JK머티리얼즈㈜, 토탈 코르비온(Total Corbion PLA), 아룸, 호명화학공업㈜, 에코패키지솔루션, ㈜투디엠, ㈜드림, ㈜롯데케미칼 등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식물기반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40% 이상 줄인 ‘아임에코 산수’와 PLA 소재의 생수제품 ‘아임에코 고마운샘’을 전시한 ‘산수음료’를 비롯해 사탕수수 유래 물질로 만들어져 기존 석유계 PET 대비 탄소 발생량 20%를 감소시킨 롯데케미칼의 바이오페트(Bio-PET), 열에 취약한 PLA의 단점을 극복한, 우수한 내열성의 고성능 PLA 폴리머 수지 Luminy® PLA를 전시한 토탈 코르비온(Total Corbion), EWG 그린 등급의 원료를 사용한 아룸의 뷰티 브랜드 홉 에코뷰티(HOPE_ECO BEAUTY) 등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화되는 ‘비대면’ 시스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언택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대면’ 포장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발전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비대면’ 자동화 시스템은 5G 등 고속 통신환경을 배경으로 최신기술인 IoT과 AI 기술,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되면서 영역을 점점 더 확장해가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은 비대면과 함께 작업효율성 개선에 영향을 미친다. (주)솔버스(Solvus)는 포장에서 택배송장 발송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폴리백 자동포장시스템을 소개했다. 바코드 스캔에서 발송까지 포장 전 단계를 1인 작업자 기준 7초 이내, 시간당 최대 500건 처리가 가능하다.

신선식품에 대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콜드체인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콜드체인 부문이 독립된 공간에 마련됐으며 한국컨테이너풀, 이에스티, 에프엠에스코리아 등 전문업체들이 참여했다.

식품산업에서 검출장비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플랜트나 공장 등 생산현장에 각종 제어시스템, 필드기기, 컴포넌트 제품 및 오토메이션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아즈빌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내장형 광전스위치 Model HP7은 투명 PET, 표면이 불안정한 물체, 할로겐램프의 난반사 등에 의한 검출 오류가 적은 모델이며 기기 간 상호 간섭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열식 미소액체유량계 Model F7M는 기존에는 측정이 어려웠던 30mL/min 이하의 미소 유량을 계측할 수 있다. 통신 프로그램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계장 네트워크 모듈을 사용하면 손쉽게 IoT를 적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 및 필름 표면처리에 특화된 기술력을 가진 선재하이테크는 이번 전시에서는 별도의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차세대 정전기 제거장치인 이오나이저, 소재표면에 친수성, 도장성, 접착성, 인쇄성을 극대화시키는 특수 표면처리기(코로나 방식),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비점착성 이물 문제를 해결하는 건식이물세정기 등을 전시했다.

온-오프라인 연계한 하이브리드 전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국내 중소 패키징 기업을 위해 프리미엄급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해, 오프라인 전시회와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운영됐다.

하이브리드 전시회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바이어의 사전 제품검색, 온라인 미팅, 출품기업 매치메이킹 등 출품기업의 사전 마케팅을 지원하고, 오프라인 전시회에서는 실제 제품 확인, 그리고 바이어 대면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공률을 제고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주최 측은 온라인 전시관을 5월에 맞춰 개관하기 위해 온라인 전시관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올해 3월 말부터 국내 중소 패키징 출품기업 및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관 입점을 신청 받아왔다.

온라인 전시관 입점업체에게는 해외바이어가 입점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온라인상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디지털 컨텐츠(제품 동영상, 2D, 3D 이미지)의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국내 최대 수출지원플랫폼 사이트인 BUY KOREA와 상품을 연계·등록해 입점기업의 수출거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수상작 전시

전시 첫날인 25일에는 현장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이하 패키징 대전)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들이 전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한 패키징대전은 패키징 산업의 우수기술 및 산업발전 기여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패키징 산업 종사자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패키징 대전에서는 율촌화학(주)이 재활용이 가능한 고차단성 소재 ECOBY-OPP(재활용 가능한 유니소재용 고차단성 OPP 필름)로 기업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율촌화학의 ‘ECOBY-OPP’는 배리어 코팅기술을 적용, 산소나 수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돼 온 알루미늄 포장재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친환경 재질로 재활용도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패키징 전시산업 활성화와 패키징 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이 있는 ㈜경연전람의 김길수 이사와 ㈜누리팩의 ‘절취 분리 가능한 캡’, 디엘케미칼의 ‘D.FINE’, 삼성전자㈜의 ‘고해상도 모니터 종이 포장재’, (주)연우의 ‘3cc One Materials Pump’, ㈜팬그램의 ‘분사구조를 적용한 휴대용 미스트 공용기’, 한국콜마 주식회사의 ‘종이튜브’가 수상했다. 또한 9개 기업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4개 기업이 부천시장상, 3개 기업이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회장상, 11개 기업이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하이브리드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4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연세대학교 패키징 및 물류학과에서는 ‘2021 산학 동반성장 연세패키징 기술경영대전’을 열어 19개의 가족회사  기업이 식품, 음료, 제과·제빵, 화장품, 비식품 산업분야의 패키징 기술을 선보이는 특별전시회를 가졌다. 또 전시기간 동안 연세패키징 잡페어(Job Fair)를 개최해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했고, 이외에도 연세패키징 동문 만남의 날과 패키징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했다.

26일에는 한국포장학회 주최로 제59회 한국포장학회 학술대회가 열려 스마트 패키징의 미래와 ESG 경영을 위한 패키징의 역할 등 ‘포스트 코로나 산업환경변화에서의 패키징 역할’에 대해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27일에는 포장재 저감 및 자원화를 위한 지속가능 패키징 포럼이 마련됐다. 이 포럼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 관심도에 비해 논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바이오플라스틱 사례를 중심으로 패키징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기술과 정책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전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뉴노멀 디자인과 패키징의 전망’을 주제로 황규철 아트모스피어 스튜디오 대표, 박경식 삼성디자인학교 강사, 전은경, 월간 디자인 디렉터 등 디자인 전문가들이 나와 패키징 디자인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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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0   Chinaplas 2021 - 큰 성공으로 막을 내린 전시회 플라스틱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