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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조업 부흥을 위한 마샬 플랜
작성자 플라스틱코리아
글정보
Date : 2021/01/29 16:37

제조업 부흥을 위한 마샬 플랜

제조역량 및 일자리 회복을 통한 코로나 이후 경제회생 방안

자료제공_미국 제조업 경쟁력 협회(Association for Manufacturing Excellence, AME)

 

※ 포스트코로나 이후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리쇼어링, 린쇼어링, 전문인력 교육강화 등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관해 AME에서 발간한 본 보고서는 현재 북미지역이 처한 제조업 위기상황과 극복방안에 대해 비교적 잘 분석하고 있다. 비록 북미지역의 관점에서 쓰여졌지만 국내 제조업계에도 직간접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므로 전문을 소개하고자 한다.-편집자註

 

미국과 북미지역 국가는 모든 경제분야에 영향을 미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세계적인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제조에서 의료, 교육, 금융,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이르기까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지 않은 산업이 없다. 제조업 분야에 있어 이러한 경제상황의 급격한 변화는 지난 수십 년간의 오프쇼어링(offshoring, 제조공장의 국외 이전)의 부정적 영향 그리고 새로운 제조업 혁신의 기회, 인더스트리 4.0에 준비된 인력 필요성을 드러내고 있다.

2015년 중국은 2025년까지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10가지 하이테크 제조부문에서 자국을 세계 최고로 만들기 위한 국가적 플랜 ‘중국제조 2025’를 발표했다. 전 세계를 엄습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북미지역이 필수적인 의료용품, 약품 및 방위 관련 일부 품목들을 대륙 내에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역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동안, 자동차 제조사들은 추축국(樞軸國)들을 제치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공장을 탱크와 비행기를 만드는 시설로 전환했다.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GM, 포드 등 기타 기업들이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필수 의료용품 및 기기제조를 위해 동원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단 몇 주 만에 공장 일부를 용도 변경하고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해 의료용 안면 가리개, 마스크, 인공호흡기 및 산소호흡기 등을 만들어 냈다. 기업의 생산라인 용도 변경이 의료 공급사슬 수요 대처를 위한 단기적 해결책은 될 수 있지만, 북미지역으로 기타 필수적인 제조역량 및 일자리까지 되가져 오기까지는 장기적 접근 방식의 신속한 현실화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 교육자, 정책 입안자들이 북미지역이 겪고 있는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는 현재의 인력을 적극적으로 재건하기 위해 적정한 기술적 및 사회적 역량을 갖춘 일할 준비가 된 시민들을 양산해야 가능하다. 따라서 미래를 지향하는 동시에 최신 인더스트리 4.0 및 디지털 혁명기술과 발맞출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스타일의 북미지역은 ‘마샬 플랜(Marshall Plan)’이 시작돼야 한다. 앞으로 있을 수 있는 공급사슬의 혼란과 공급 부족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유럽이 2차 세계 대전 이후 취했던 것처럼 필수물자 생산역량을 갖춘 북미지역 기반 공급사슬을 재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새로운 플랜, 즉 북미지역 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은 다음과 같은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리쇼어링(reshoring: 해외로 나간 제조 역량을 다시 국내로 가져오는 일), 니어쇼어링(nearshoring: 제조 역량을 최대한 자국과 가까운 근거리로 가져오는 일), 린쇼어링(LeanShoring™: 제조역량을 국내로 다시 가져와 공급사슬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첨단기술 기반으로 슬림화시키는 일)

• 더욱 강력한 인력을 만들기 위한 교육 및 훈련 확대

• 인더스트리 4.0 혁신에 주력 강화 등

 

이 세 가지 방향의 조처를 통해 기업들 및 그 관련 분야는 뚜렷한 경쟁우위를 갖게 된다. 더불어 급변하는 경쟁적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산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탄력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 크게 생각해보자면. 지금이 바로 이 “불타는 플랫폼(burning platform)” 상황을 벗어나, 경제와 환경이라는 글로벌 마라톤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다각적으로 맺어야 할 때다.

제조업계의 일차적 책임은 고객들에게 비용경쟁력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가공과 공급사슬, 제품을 재창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새로운 시대의 제조업 마샬 플랜의 약속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현에 옮기기 위해 린(lean)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정부지원도 필요하겠지만, 업계 스스로가 이를 위해 움직여야 한다. 마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마샬 플랜의 성공을 위해 유럽에서 비즈니스 부문이 총동원되었던 것처럼, 교육 및 산업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첨단 제조역량과 고급 일자리를 늘리는 동시에 다시 미국 내로 되돌리도록 강력히 조취함으로써, 미국경제를 발전시키고,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미래를 안전하게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

 

단계 1

코로나19에 의해 드러난 제조업의 문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미국 내에 기반한 튼튼한 공급사슬에 대해 세계화된 공급사슬 체계가 지닌 효율성과 비용 이점을 새로 가늠해 보라는 강력한 요구를 우리에게 던졌다. 보다 튼튼한 미국 내의 공급사슬과 앞선 제조기반이 구현돼야 갈수록 균열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공급 시스템에 대한 의존을 줄일 수 있다.

1998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기고를 통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비숍 윌리엄 로렌스 대학교 교수인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는 “점점 더 세계경제 내에서 지속적 경쟁우위는 먼 지역에 있는 라이벌이 따라올 수 없는 지식, 관계 및 동기부여 등과 같은 지역적인 것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약 20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역 내 조달확대 필요성이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팬데믹은 미국과 북미 제조업체 및 정책 입안자들에게 공급사슬 전략을 재평가하고 리쇼어링(reshoring), 니어쇼어링(nearshoring), 린쇼어링(LeanShoring™)이 주는 이점을 깊이 검토해 봐야 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미국은 여전히 신제품, 의약품, 의료용품 개발의 글로벌 리더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제조역량의 상당 부분은 국외에서 이루어진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발로 전체 항생제 약 97% 그리고 미국 내 약품 생산에 필요한 활성 의약품 성분 80% 등 의약품 및 의료용품 공급에 대한 중국 의존성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음이 드러났다. 2차 세계대전 후 달성했던 경제 재활성화와 중산층 확대를 위해 숙련된 인력을 재구성해야 할 필요성과 함께 산업기반의 전략적 재편 시점이 도래된 것이다.

 

단계 2

팬데믹 후 공급사슬 혼란 방지를 위한 총 소유 비용 재평가

먼 이국땅에서 주요 구성품 제조가 이루어지는 원격 공급사슬인 국외(offshored) 공급사슬은 장거리 운송, 의사소통의 어려움, 예측하기 어려운 납품시간 등 제조역량의 손실, 환경오염 증가를 낳았다. 그에 따라 공급사슬 생산을 미국 내 또는 인접지역 공장으로 이전하는 리쇼어링 또는 니어쇼어링 트렌드가 받아들여지고 있다. 린쇼어링은 이를 실행에 옮기돼 가공비용을 늘리지 않고도 낭비를 줄이고 최종 고객에게 아무런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21세기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향후 공급사슬의 혼란과 글로벌 경쟁자들의 인수를 피하기 위해 기업들은 공급사슬을 부흥시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운영전략과 기술 구현이 필요하다.

미국제조업경쟁력협회(AME) 회장 겸 CEO는 “큰 대가를 치러야 하는 생산중단의 발생 가능성은 거리에 따라 크게 증가한다”며 “더 많은 기업이 하나의 전략으로 공급사슬 단축을 통한 비용 및 리스크 감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사슬 상의 혼란을 다루는 과정에서 과거에 주요 기준이 되었던 단순 가격이나 총양륙원가(landed cost)는 총 소유비용(TCO) 분석을 통해 오프쇼어링의 실제비용을 분석해야 한다. 총 소유비용에는 제품 또는 시스템의 직간접 비용까지 포함된다. 제조업체들은 오프쇼어링의 숨겨진 비용 그리고 리쇼어링을 통해 생산을 인접지역으로 가져오는 이점을 자세히 고려해 생산 및 조달을 수행할 최적의 위치를 다시 평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은 오로지 가격만을 기준으로 조달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그러나 오프쇼어링의 실제비용 20~30%를 잘못 계산하는 경우가 많다. Reshoring Initiative(리쇼어링 이니셔티브)사가 제공하는 총 소유비용 계산기 (Total Cost of Ownership Estimator)는 회사가 간접비, 대차대조표, 리스크, 기업전략 및 사업상의 기타 외적 내적 고려사항 등 모든 관련 요인을 고려해 실제 총 소유비용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되는 무료 온라인 툴이다.

제조업체는 Reshoring Initiative사의 총 소유비용 분석 툴을 통해 지속가능성 목표를 고려해야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TCO는 기업이 리쇼어링을 통해 주주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 같은 커다란 환경적 이점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도록 해준다. Reshoring Initiative사는 또한 기업이 해외조달과 국내조달의 환경적 영향을 비교해 정량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계산기 CSR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Estimator)도 개발했다. 첫 테스트에서 CSRE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생산을 이전했을 시 환경영향이 50% 가까이 감소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Reshoring Initiative사는 AME와 제조업 르네상스 이니셔티브의 일환인 린쇼어링(LeanShoring™)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Reshoring Initiative사 대표는 “CSRE 와 TCO 툴을 활용해 우리는 기업들이 ‘역외로 가는 것이 저렴하다’에서 ‘이곳에서 하는 것이 총 소유비용을 절감해준다’는 것으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TCO 계산기를 사용해 리쇼어링이나 니어쇼어링 또는 린쇼어링의 경우 원가차이를 확인한 기업들을 돕기 위한 AME의 Lean Sensei™는 린(lean) 사고방식에서 도출된 결과를 개선하고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무료 툴이다. 이 혁신적 툴은 기업이 사업실적 개선능력에서 실제실적 상의 격차를 찾아내도록 도와준다.

기업조직들이 공급사슬 관계 변화를 모색할 때 AME Lean Sensei™는 중국이나 기타 개발도상국 등 역외로 빠져나가는 제조업 일자리를 유지하거나 되돌릴 수 있는 개선기회를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공급사슬관리 전문가협의회(Council of Supply Chain Management Professionals, CSCMP)는 기업과 회사 리더들이 공급사슬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면서 오프쇼어링이 환경에 미치는 피해와 리스크 및 비용까지 포함해 최소비용으로 제품을 더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기민한 공급사슬 구축을 위한 툴과 기술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또 다른 조직이다.

LeanCor Supply Chain Group(린코어 공급사슬 그룹)의 설립자 겸 CEO Robert Martichenko는 “공급사슬 전문가들은 현재 전개되고 있는 리쇼어링, 니어쇼어링 또는 린쇼어링 이니셔티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들은 물류 네트워크 설계 및 제조설계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총 양륙원가 계산을 통해 우리는 글로벌 공급사슬이 경쟁력 관점에서 부족함이 크다는 우리 주장의 근거를 확실히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뉴노멀(new normal)’이 팬데믹 위기의 결과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여기에는 우리의 공급사슬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고, 개선하는가의 문제가 포함된다. 뉴노멀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수요 또는 기타 공급사슬역학(dynamics)의 계획된 또는 계획되지 않은 변화가 발생했을 때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감지하고 받아들여 충족시키는 것과 관련해 우리 공급사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평가해야 이를 통해 가시성, 역량 및 탄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쟁의 시기에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이 전쟁의 승리를 돕는 데 필수적임은 이미 역사적으로 판명된 사실이다. 미국 내 병원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의료용품을 필요로 할 때, 연방정부는 민간기업들과 협력해 다른 나라에서 막대한 양의 의료용품을 미국으로 들여오고 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에어브리지(Project Airbridge)’는 그 전례가 없는 역사적인 공공-민간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물류 상의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 전역 4,700개의 병원과 기타 일선 응급인력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혁신적 방법이다.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FEMA)과 국무부는 보통 20~40일이 소요되는 해상운송 대신 2~3일 안에 응급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상용 항공편을 조정했다.

팬데믹 과정에서 공급사슬 혼란이 확대되는 특성을 감안할 때 생산시설의 용도변경, 공공-민간 파트너십 동원, 그리고 다양한 공급사슬 시나리오를 찾고 운영 상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대체 조달 전략연구의 필요성이 매우 중대하다. 새로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은 북미 근로자 및 기업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쾌거다. 이 협정이 최종 확정되어 이행되면 고임금 일자리를 지원하고 북미경제를 성장시키는 보다 균형 잡힌 호혜적인 무역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USMCA는 몇몇 주요산업 및 근로자들에게도 희소식이지만, 예를 들어 Reshoring Initiative사가 제안하고 있는 합의가 필요하며, 이는 장기적 가치를 지닌 더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이 협정은 미국과 캐나다의 거대한 시장, 멕시코 시장에 대한 접근성 및 낮은 노동비용, 다가오는 리쇼어링 및 니어쇼어링 시대의 총 무역적자 등을 기반으로 세워진 전략이다.

AME는 전미 제조업체협회(NAM)와 캐나다 제조업체 및 수출업체협회(CME)와 긴밀히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이 두 협회의 회원사들은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에서 USMCA 무역협정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다.

CME는 회원사들의 이익을 옹호하고 대표해, 지식과 역량을 구축하는 동시에 제조업체들이 앞으로 있을 수 있는 공급사슬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면서 미국 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권장하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펼쳐 회원사들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노베이션 캐나다(Innovation Canada)는 코로나19 관련 백신 후보군 및 민간부문이 주도하는 임상시험뿐 아니라 캐나다의 바이오 제조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혁신기금(Strategic Innovation Fund) 프로그램 내에 코로나19 관련 자금지원 계획을 신설했다”고 전하며, “이노베이션 캐나다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추어 전체 포트폴리오를 신속하게 재조정했으며, 이를 원격근무 환경에서 진행함으로써 조달 프로세스 자체도 기민해지게 됐다”고 설명한다.

공공-민간 파트너십은 코로나19가 초래한 수요급락과 생산능력 감소로 인한 전 세계 경제활동의 축소를 다루고 있다. 이런 상황은 기업들로 하여금 기존의 공급사슬 전략을 재고하도록 만들고, 일부 국가 정부가 내놓은 수출제한 조처로 악화된 필수 의료제품 부족사태는 정책 입안자들에게 미국 내 제조역량 강화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생산이나 공급사슬에 대한 미국 내로의 대규모 리쇼어링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미국 내 조달은 향후 기업들에게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금은 북미지역 비즈니스 리더와 정책 입안자들이 중국과 총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협력해야 할 때다. 생산역량에 대한 리쇼어링 또는 니어쇼어링, 린쇼어링을 통해 북미 제조업을 강화하고 수백만 개의 제조업 일자리를 되살려야한다. 그래야 앞으로 있을 수 있는 공급사슬 혼란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업계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넘어 북미지역 제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린(lean) 방법론과 린쇼어링(LeanShoring™)을 고려해야 한다. AME이 제공하는 입증된 툴과 프로세스를 활용해 기업조직과 그 직원들은 북미 대륙에서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제조업을 꾸려 나갈 수 있는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계 3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포스트 팬데믹 세계를 위한 첨단제조

우리는 정보 집약적 세계에 살고 있다. 제조업에서 야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더스트리 4.0 및 스마트 제조의 도입은 이렇게 데이터가 풍부한 환경을 이용해 제조업 및 관련 산업을 더욱더 변모시킨다.

데이터, 사람, 공정, 서비스, 시스템 및 IoT 구현 산업자산 등은 연결된 환경 의사결정의 자료이면서 데이터의 생성 및 활용과 결합을 통해 혁신과 협력을 촉진하는 스마트산업의 생태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연구자, 기술기업 및 제조업체 간의 협력을 강화해 세계 최고의 제조역량 구축을 목표로 하는 단체 Next Generation Manufacturing Canada(캐나다 차세대 제조 연구소)의 CEO는 “첨단기술은 북미지역 제조업체들이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면서 “더 신속하고, 보다 기민한 비즈니스 대응, 생산 유연성 향상, 공급사슬 전반에 걸친 이력추적 능력, 그리고 일선 의료 종사자들이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혁신제품의 개발, 생산 및 수명주기 관리단계 전체의 혜택은 디지털 기술과 첨단원료 및 생산기술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는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 서 있다. 자동화에 뒤이어 생산의 디지털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목표는 생산성, 효율성, 속도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미래산업을 향해 가고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증강현실, 인공지능, 자율시스템, 클라우드를 통해 기본적인 제조산업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사이버 현실’의 세계로, 컴퓨팅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에지(edge) 컴퓨팅은 클라우드에서 정보를 수신하거나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IoT 장치의 기하급수적 성장으로 인해 개발됐다.

5G 무선통신 같은 더욱 빠른 네트워킹 기술은 에지 컴퓨팅 시스템을 통한 비디오 프로세싱 및 분석,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및 로봇 등과 같은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지원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센서, 그리고 경량소재 및 둥근 모서리 등의 기타 설계 특성 덕분에 협업로봇(cobots, 코봇)은 인간과 안전하게 상호작용하며 많은 역할을 해낼 수 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제조업발전 파트너십(MEP) 관계자는 “이제 코봇의 역할은 엄청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많은 수의 2차 및 3차 공급업체들이 IoT와 연결된 센서와 AI를 사용해 보다 잘 계획된 전략적 방식으로 자동화시켜 전체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있다. 이 같은 통합은 이제 주된 흐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협업로봇은 무거운 부품을 모으고 운반하는 일, 기계에 원료를 공급하고 최종 조립 등 반복적이고 사람이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활용된다. 그 영향으로 고숙련 직원이 로봇과 협력해 일하고, 수평적인 조직이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더스트리 4.0은 AI를 첨단 제조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IBM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기업의 34%가 AI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1년 전의 14%보다 증가한 수치다. AI를 활용한 제조는 최대 30%의 수율 개선과 15%의 폐기물 감축, 운영 비용의 5~10% 절감을 가능케 해주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시킨다.

스마트 제조는 린 방식의 생산공정에 새로운 초점을 맞추기 위해 지속가능한 ‘녹색’ 접근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천연자원 사용축소, 오염과 폐기물 저감, 원료의 재활용 및 재사용, 공정 및 제품의 가스배출 감소 등이 가능해진다.

 

단계 4

인력의 재교육

세계경제포럼의 인력 재교육 혁명 플랫폼(Reskilling Revolution Platform)은 4차 산업혁명으로 1억 3300만 개의 새로운 역할이 창출되는 한편, 7500만 개의 기존 일자리가 신기술로 대체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지금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현재 학교 교육을 받는 학생들조차도 미래 업무에 필요한 기술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될 것이다.

현재 근로자에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적 필요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까지 평균 101일간의 추가 학습과 교육이 필요하다. 인더스트리 4.0과 디지털 혁명은 수백만 개의 새로운 숙련 일자리 추가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팬데믹 이전 미국은 거의 완전고용에 도달하면서, 기업 고용주들은 680만명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열어놓고 숙련된 근로자를 계속 찾고 있었다고 2020년 2월 미국 노동통계국이 보고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런 새로운 일자리의 대부분은 초보적 수준의 것으로 고등학교 졸업장과 수학 및 과학의 기초지식 그리고 수습경험 및 기타 인력개발 프로그램에 의해 제공되는 몇 가지 추가 교육만을 필요로 하는 것이었다. 이같이 요구되는 기술 및 리더십 숙련 그리고 어느 정도의 업무경험을 가진 구직자는 이러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었고, 팬데믹 후 경기회복 시에도 여전히 유리한 위치를 갖게 될 것이다.

미국 교육 시스템은 필요한 기술 및 지식을 갖춘 대학을 졸업한 취업 준비가 된 시민들이 첫 직업을 얻거나, 또는 중등교육 이후의 교육을 계속하거나, 성공을 위한 자격을 갖추기 위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교육자들은 기업 고용주 그리고 제조업 경쟁력 협회(AME) 및 기타 주요 학습기관들과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맺고 취업 준비가 된 시민들의 팬데믹 후를 대비한 재교육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Learning First Alliance(러닝 퍼스트 얼라이언스)는 미국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습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는 1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대표하는 주요 교육기관들의 파트너십 기관이다. 이들은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장려하며, 견고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 공교육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수많은 지역사회 및 가족으로 구성된 14,000개 학군의 전통적인 미국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는 5080만명의 학생들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Project Lead the Way(프로젝트 리드 더 웨이)와 Virtual Enterprises International(버츄얼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 같은 비영리 단체들은 북미 전역의 학군들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정통 엔지니어링 입문 및 비즈니스 입문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고등학생은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및 비즈니스 관점에서 제조업을 이해하는 견고한 기반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전통적인 교육을 넘어 실제 업무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막 시작한 젊은 근로자들에게 주어질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 사실 ‘첫 번째 일자리’란 늘 신입인 젊은 근로자를 위한 자리인 경우가 많다. 보수가 낮고, 초보적인 수준의 일자리가 많지만, 이를 통해 경력을 쌓고, 새로운 기술을 배워, 시간이 지나면 더 나은 보수의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인력에게는 실제로 중요한 기회의 역할을 한다.

Job Creators Network(일자리 창출 네트워크)는 ‘첫 번째 일자리’의 수를 지키고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 ‘Fight for $50K(5만 달러 연봉을 위하여)’ 캠페인을 시작해 젊은이들이 제조, 건설, 에너지, 소매 관리 및 기타 분야에의 고용을 포함해 연간 50,000 달러 이상의 보수를 받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숙련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펼치고 있다.

가상학습 네트워크는 젊은이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원격학습 기회와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원격학습의 전환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Microsoft사는 학교, 교육자, 학생 및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리소스, 교육 및 이용 가이드를 만들었다. 새로운 전략, 자원 및 기술을 토대로 학생과 교사진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학생들이 “새로운 방식”의 시대를 헤쳐 나아갈 수 있도록 활력과 참여를 통해 배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실을 만들고 있다.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로 인해 인력이 세대교체를 거치면서 공장은 자동화 되지 않은 과거의 공장에서 미래의 스마트 공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의 근로자는 이전세대가 필요로 하지 않았고 미래세대는 소유하지 못할 수도 있는 기술, 즉 디지털 유창성(digital fluency)과 기술적 숙련, 데이터 분석 노하우 등을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기업들은 Google Glass(구글 글래스)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작업에 신속하게 적응하기 위해 생산라인 작업자에게 디지털 작업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직원을 재교육하고 재무장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뉴칼라(New-collar) 일자리

경제가 성장하고, 기술이 발전하고, 인력이 변화함에 따라, 개인들 또한 새로운 업무 관련 기술과 지적 호기심, 그리고 뉴칼라(블루칼라도 아니고 화이트칼라도 아닌)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에 필요한 것을 배우고 그에 적응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IBM의 회장 지니 로메티(Ginni Rometty)는 정부와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화이트칼라 또는 블루칼라가 아닌 뉴칼라 일자리의 관점에서 사고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로메티 회장은 “이것은 전통적인 대학학위가 필요하지 않는 일자리일 수도 있다”며 “뉴칼라 시대의 근로자는 학위를 취득했을 수도 있고, 고등학교에서 직업훈련을 통해 필요한 기술을 습득했을 수도 있다. 뉴칼라 시대는 학위가 아니라 기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뉴칼라 일자리 가운데 일부는 대학교육을 필요로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고등학교 졸업과 수학 및 과학의 기초 그리고 수습 및 자격획득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얼마간의 추가교육으로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중숙련(middle skill)’ 일자리다. 업계는 기업 내 인력을 강화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세대 직원구성의 유지 및 재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해야 한다.

차세대 디지털 근로자는 Z세대다. 이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 즉 디지털 원어민들은 1996년 이후 출생으로 미국 인구의 약 25%를 차지한다. 이들은 이제 직장으로 유입되기 시작하고 있다. 올해도 소비자의 40%를 Z세대의 일부가 차지하게 될 것이다. 기업들은 이 같은 급격한 변화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 디지털 네이티브를 겨냥한 계획들을 세워나가고 있다.

Z세대는 첨단기술에서는 척척박사다. 하지만, 비즈니스, 특히 글로벌 공급사슬을 다루는 데 필요한 사회적 현장기술은 일부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 인간과 기계 사이의 균형점은 유동적이며, 효과적인 의사소통, 협상기술, 그리고 공감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디지털 네이티브 행동을 보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들은 Z세대를 새로 받아들이는 한편 기존인력을 재교육하는 효과적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에서 채택했던 프로그램 업종 내 재교육(Training within Industry, TWI)을 다시 전개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 아이디어는 80년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그 유효성이 크다.

TWI 전문가들은 1945년 이후 기술은 엄청나게 변화했지만,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TWI 프로그램은 많은 숙련 근로자들이 전장으로 떠남에 따라, 생산인력으로 유입되는 비숙련 근로자들을 신속하게 훈련할 필요성에서 탄생했다. TWI 기법은 일터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필요한 기술 및 대인관계 교육내용을 개발해 신입 근로자들에게 적용했다.

오늘날 AME의 협력 파트너인 Lean Frontiers(린 프론티어) 등의 단체들이 TWI를 부활시켰다. 이들은 비즈니스 리더와 실무자들이 미래의 직장을 위해 준비함에 있어 린 원칙을 적용하는 방법, 조직에서 가장 널리 발생하는 문제들의 해결 방법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한편, 이런 프로그램을 현재 및 미래의 작업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도 보여준다. 

Z세대의 영향력이 일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모바일 장치, 인공지능 및 자동화 사용이 기존 공장의 절차를 빠르게 대체해가고 있다. 손에 디지털 기기를 늘 쥐고 성장한 젊은 세대 전문가들이 이 같은 뉴칼라 일자리를 확대시키고 있다. 꽤 기술에 익숙한 밀레니엄 세대조차도 당황하게 만들 수 있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은 기본적으로 Z세대에 맞추어 나온 것들이다. Z세대는 이를 별 어려움 없이 이해한다. 앞으로는 고객과 공급업체들 또한 그러할 것이다.

 

실습제도 및 업무기반 학습

제조업체 임원들의 84%는 현재 미국이 ‘숙련도 격차(skills gap)’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데 동의한다. 숙련된 인력의 개발은 더 높은 양과 질의 신입인력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고등학교 수준에서 멈춰버린 직업교육은 오늘날 제조업의 숙련 부족을 낳았다.

확대되어가는 숙련도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자 단체, 지역 전문대학, 인력기관, 직업 중개업체, 청소년 프로그램, 노동단체, 정책 전문가 및 전국의 다양한 그룹들이 미국 기업들을 위한 인력개발 및 인재양성 솔루션으로서 실습제도 및 업무기반 학습전략을 발전시키고자 하고 있다.

실습제도 및 업무기반 학습센터(Center for Apprenticeship and Work-Based Learning)는 기업과 학생 및 근로자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공유하는 방법에 관한 전문적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리더와 교육자들은 대중의 삶을 개선하고, 인력을 강화하며, 기업들이 성장하고 번영하는 데 필요한 숙련된 근로자를 공급하는 데 실습제도와 업무기반 학습이 강력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미국 내 최고 실습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 소재 Huntington Ingalls Industries(헌팅턴 잉걸스 산업) 사업부인 뉴포트 뉴스 조선소(Newport News Shipbuilding, NNS)에서 1919년 만들어졌다. NNS는 AME 회원사이기도 하다. 이 회사가 운영해 온

Apprentice School(실업전문) 프로그램은 첨단 조선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데 관심이 있는 개인들을 위한 산업현장 기반의 실습중심 전문대학이다.

뉴포트 뉴스 조선소 실업학교는 버지니아주 9개 지역 센터 중 가장 규모가 큰 뉴호라이즌스 지역 교육 센터(New Horizons Regional Education Centers, NHREC)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등학생들의 취업 적합도를 개선해 NNS의 실습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합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계된 예비 실습 프로그램인 청소년 빌더(Youth Builders, YB)를 출범시켰다.

첨단기술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코스 외에도 YB 프로그램은 대면 멘토링과 코칭 기회도 제공한다. YB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다채롭고 풍부한 업무기반 학습 활동에 노출된다. 프로그램 내 다양한 학습 코스는 뉴 호라이즌 지역 고등학생들의 학교 수업시간표에 맞추어 조정된다. 예비 실습 과정을 완료한 학생들은 유료 실습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실습제도는 제조업의 새로운 황금률이라고 Reshoring

Initiatives의 이니셔티브의 관계자는 “모든 나라들, 심지어 독일조차도 숙련된 인력을 끌어들이고 교육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뒤처져 있는 미국의 실습제도를 세계 일류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나라 밖으로 나갔던 수백만 개의 제조업 일자리를 다시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단계 5

팬데믹 후 경제에서 전진하기

코로나19 팬데믹은 모든 이들의 삶의 방식을 바꾸어 놓았으며 향후 다가올 “뉴노멀”이 어떤 모습일지를 앞서 보여주며 우리를 일깨워주고 있다. 디지털 시대는 이미 우리가 과거에 생각하고 배우고 일하던 방식을 변화시켜 왔으며, 또 앞으로도 이 변화는 계속될 것이다. 팬데믹 위기는 기술의 보다 정교하고 유연한 사용을 위한 기회를 우리에게 주고 있다. 코로나19는 인간과 인간이 만든 장치 그리고 기업 등 조직의 모든 방면에 강력한 흔적을 남길 것이다.

만일 리쇼어링이나 니어쇼어링 또는 린쇼어링을 서둘러 제조업 일자리를 되찾고 산업혁신을 강화해 북미지역 인력을 재교육하지 못한다면, 북미 대륙은 장차 있을지 모르는 공급사슬의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에 매우 취약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팬데믹이 초래한 경제위기 한가운데에 있으며, 만일 지역 내 공급사슬 강화를 위한 계획을 총체적으로 세워놓지 않으면 향후 지금과 유사한 팬데믹이나 무력충돌 또는 기타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러한 어려운 문제가 또다시 나타날 것이다. 과학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듯, 이 백서에서 앞서 개괄한 세 가지 단계는 미래의 공급사슬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백신이다.

미래의 혼란을 피하고 팬데믹 이후 세계를 대비해 북미의 산업을 재무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우리는 리쇼어링과 니어쇼어링, 린쇼어링을 통해 공급사슬과 인더스트리 4.0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제조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인력을 구축해야 한다. 이 달성을 위해 기업, 교육자 및 정책입안자들은 개인 차원 및 공공-민간 파트너십 모두에서 더 큰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조치들이 실행에 옮겨져야 기업들과 관련분야에 뚜렷한 경쟁우위를 제공해 생산성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서 기민성과 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새로운 스타일의 마샬플랜은 팬데믹 이후의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르네상스 촉발,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치명적인 공급사슬 혼란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공공-민간 파트너십은 글로벌 경제 마라톤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교육 및 산업 인프라 모두를 재무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요소들을 연결하고 북미전역 그리고 조직적 차원에서 이 계획의 성공적인 구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린(lean)이라는 원칙에 의거해 모든 것을 추진해야 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에 있을 수 있는 혼란을 피하려면 기업들은 앞서 설명한 바의 제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린 방법론을 사용해야만 한다. 즉, 인력을 중시하는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갖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근로자에 대한 이 같은 존중은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날 것이며, 이렇게 확보한 가공 경쟁력은 보다 효율적인 공급사슬과 제조 방법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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